라면,호박씨,땅콩,통깨,검정깨, 물,설탕,물엿
오늘은 저녁에 일하고 온 신랑을 위해 뭘해줄까 하다가
라면강정을 만들기로 한다!
얼마전에 사온 사리면 2봉에서 1봉하고 조금 더 사용했다
강정을 만들려고 잘게 부숴놓고..
강정에는 고소한 견과류가 들어가야 좋으니
땅콩과 호박씨를 준비하고 나중에 통깨와 검정깨도 조금 넣었다
기름 두르지 않은 팬을 달군후 라면을 약한불에 볶다가
땅콩과 호박씨도 넣어서 살짝 바삭하게 볶아낸다!
넘 많이 볶으면 타요!
볶아낸 재료를 접시에 덜어놓고
팬에 물 조금과 물엿 설탕을 넣고 약한불에서 녹여주다가
다 녹으면...
라면과 견과류 볶아낸것을 넣고 잘 섞어준다!
나중에 검정깨와 통깨도 넣고 버무려 내고...
뜨거운걸 도마에 놓고 조금 식힌후에
넘 많이 식으면 딱딱해져서 모양 만들기가 힘드니
살짝 식으면 손으로 모양을 만든다!
넘 뜨겁지 않을때 만들어 놓은 재료를 손으로 조물조물
뜨거우니 조심하면서 살살 모양을 맹근당~
잘 볶아준 라면과 견과류는 고소하고 달콤하고
바삭하고 맛있다^^
울 신랑 저녁에 오면 과일이랑 같이 먹으라고 줘야징~~
뭐! 명절에 아그들 간식으로 줘도 좋을거 같고...
재료비도 적게 들면서 간단하게 간식하나 뚝딱~~
심심할때 컴터하면서 먹으면 무지 먹힐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