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한마리, 버섯, 마늘, 양배추, 대파, 상추, 고추, 양파 등, 양념장(간장, 고춧가루, 물엿, 조미료 약간)
날씨가 많이 핫한 지금 ... 체력소모가 너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나고 ... 끈적한 이 계절때문인지 기분까지도 항상 끈적한 것 같네요
가족들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힘내라고 ㅎㅎㅎ~ 오리주물럭을 준비해봤습니다
여름이면 보양식 ... 보양식하면 생각나는 몇 재료들 중 ㅎㅎㅎ 닭보단 오리를 준비했어요
오리구이를 해먹기보단 이왕 먹는거 조금더 맛나게 주물럭으로 양념해서 준비했습니다
풍성하게 상추쌈과 싱싱한 아삭고추도 함께 준비했고요 ^^
작은 녀석을 위해서 구이는 조금만 준비해봤어요 ㅎㅎㅎ 그런데 이녀석도 주물럭이 더 낫다고 밥한공기를 무섭게 뚝딱하네요 *^^* 역시나 가족은 먹는것도 닮는모양입니다 ㅎㅎㅎ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신랑을 위해서 마눌의 작은 서비스 ㅎㅎㅎ 술도 한병 ㅋㅋ
준비해주는 센쓰 ~~~ 일명 요리명을 술을 부르는 오리주물럭이라고 지어봤습니다 ㅋㅋ
저기에 여름이니깐 쫄깃하게 삶은 소면도 함께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오리주물럭을 즐길수 있어요 ㅎㅎㅎ~
전 면을 좋아해서 저뿐 아니라 신랑도 면을 좋아해서 소면을 잘 곁들입니다 ^^
오리기름은 몸에 좋다고 하니 살찔 걱정 콜레스테롤 걱정없이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ㅎ
여름이고 많이 무더워서 찬음식을 많이 먹었더니 오히려 속도 냉하고 안좋더라구요 ^^
이열치열 뜨겁지만 영양가득 오리로 식탁을 차려봄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맛있게 먹고 시원한 수박한쪽씩 물어줌 ~~~ 아무리 무더운 여름도 끄떡 없다 생각되네요
한가지 팁을 드리면 ^^
요즘은 오리한마리 고기 발라주고 뼈도 챙겨주거든요 ㅎㅎㅎ
그뼈를 푹 고아서 ~ 뼈에 달린 살도 알뜰히 추려서 야채넣고 죽을 끓여먹음 그또한 ㅋㅋ
한끼식사로 든든하더군요 ㅎㅎㅎ
물가는 오르고 외식한번 하기도 어렵고 ... 점점 집밥을 자주 하다보니 ㅋㅋㅋ
알게 모르게 요리솜씨도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ㅎㅎ~ 뭐 꼭 멋지고 화려한 레시피보단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 듬뿍 담아 ^^ 정성가득 엄마표 요리 좋지 않을까 싶어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0^~
물엿을 넣어도 괜찮나요? 몸엔 안좋을텐데...
다시 끓알때 청주 (술)도 넣어서 끓여요
맛잇겠네요~~
0505-867-0950
게딱지에 밥 비벼먹으면 두세그릇은 거뜬히 비울수있을것같은데요...쓰읍~~~ 입맛 다지는소리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