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까칠까칠한 현미를 이용하여 오징어 순대를 요리했습니다.

현미밥으로 오징어 순대를 만드니 까칠까칠한

현미밥을 맛있게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주말 별식으로 만들어 드시면 온가족이

즐거운 식탁을 만들 수 있을 것 입니다.

<재료>오징어 2마리,현미밥 한공기 반, 파프리카,고추참치,맛살,

고추장 약간(기호에따라)

요즘 오징어 값이 꽤 오른편이지만

평소 오징어를 즐기는 편이라

 2마리를 구입했습니다.

오징어는 윤기가 나고 눌렀을 때 바로 올라오는 것이 신선합니다.

오징어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 주고

다리 부위는 국이나 지개에 이용하시고

몸통 부분만 이용합니다.

몸통의 내장을 제거하시고 물로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현미밥은 현미를 하루 정도 불려 밥을 지으시면

 좀더 부드럽게 드실 수 있습니다.

현미밥에 고추참치와 다진 파프리카를 넣어 골고루 비벼 줍니다.

여기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살도 넣어 주세요.

냉장고 속의 채소들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기호에 따라 고추장을 더 넣어 주셔도 좋아요^^

물기를 제거한 오징어 몸통에 비벼진 밥을 넣어 줍니다.

너무 꽤 채우시면 속이 터져 나오므로 적당히 넣어 주세요.

오징어가 익으면서 팽창하니 유의하세요^^

이쑤시개를 이용하여 몸통 입구를 바느질 하듯 막아 줍니다.

김이 오른 찜 솥에 오징어를 넣어 20분 정도 쪄 줍니다.

오징어의 색이 보랏빛으로 아주 잘 쪄지면 김이 식은 후 썰어 줍니다.

1cm정도의 두께로 썰어 접시에 담아 주시면

 맛있는 오징어 밥 순대가 완성^^

온가족이 둘러앉아 오징어와

나름의 비빔밥을 함께 즐기노라면 아주 행복합니다.

역시 맛있는 건 행복한 것 아닐까요^^

쫄깃하고 부드러운 오징어 속살과 현미밥이 어우려져

맛있고 색다른 오징어 순대가

입을 즐겁게 해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