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애호박, 본문에 적었어요~
이웃님들~
제목에 낚이셨읍니다..ㅎ
요리를 만들어 먹긴했는데..워낙 정체불명인 요리인지라
제목정하기가 좀 어렵더라구요~
사실 까나페는 서양식 요리잖아요~
식빵위나 크래커위에 맘에드는 요리를 올려먹는요리인데요..
한입에 쏙쏙 넣을수있어 핑거푸드라고도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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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나페는 정석이 없다고해요~
색과 맛을 고려한다면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재료가 될 수 있고, 요리하는사람의 손을 거쳐
작품으로 완성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걍 돼지고기 호박 까나페라고 이름 지어봤어요~태클걸지마삼~ㅎ
요리재료는요..
돼지고기 뒷다리살500g
고추장2
조청(물엿이나 설탕으로 대체가능}2
마늘1
생강즙1
후추
간장1
참기름1
갈은사과1/2개분량
고명으로 올릴 파채와 깻잎을 준비하시면 고기맛이 훨씬 맛있어 집니다..
없으시면 굳이 안올리셔도 됩니다..
이렇게 필요합니다
고기요리를 하다보면..
제일 중요한게 핏물빼는 작업인거 같아요~
귀찮더라고 꼭 핏물제거는 해주세요~
요리가 더 맛있어 진답니다..
고추장2
조청(물엿이나 설탕으로 대체가능}2
마늘1
생강즙1
후추
간장1
참기름1
넣고 양념해줍니다..
여기서 뽀인트~
배를 갈아넣고나,양파를 갈아넣으셔도 됩니다..
전 오늘 사과를 1/2개 갈아넣어줬어요~
돼지고기하고 사과하고 은근 잘어울리더라구요~
이렇게 고기는 잠시 토닥토닥 재워두시구요~
다른재료 준비해보아요~
파채는 그냥먹음 좀 매운맛이 있으니까..
꼭 물에 담궈서 매운맛을 빼주세요~
쌈싸먹을 야채있으면 준비해주시구요..
없으면 패쑤~
오늘의 하이라이트~
애호박입니다..
간을해서 구우셔도 되지만
요즘 저염식을 선호하고있으니..
그대로 구워서 준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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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든준비가 됐어요~
고기만 후다닥 볶아서
맛있게 먹어보아요~
치익~
소리가 날정도로 달구어진팬에 고기를 넣고
센불에 볶아주세요~
양파나 당근등을 넣고 볶아도 되지만..
오늘은 양념에 재운 고기만 볶아봅니다..
미리 구워둔 호박으로
양념에 재워 맛있게 볶아진 고기도 함 싸먹어보궁..ㅋ
이런건 요리하는사람 특권이잖아요~ㅎ
가족들 먹으라고 접시에 담았읍니다..
그냥 담는거보단..
이렇게 미리 준비해두 파채와 깻잎을 올려주니
더 맛있어 보이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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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에서 기다리고있는 가족들 일단 한접시 내보내고..
전 요렇게 우아하게
돼지고기 호박 까나페로 만들어봅니다~
오우~
맛도굿~
손님접대로도 손색없는 요리인걸요~
음~
좋네요~
호박에 간 안하고 굽길 잘한거 같아요~
고기간도 그리 짠편은 아니지만..
호박에 싸먹으니 간도 딱맞고 좋네요~
무엇보다도 야채랑 같이먹을수있어 더좋은 요리네요~
기회되면 함 만들어보세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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