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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엘로우푸드/오렌지 탕수육

BY 문기화 조회 : 1,579

재료

돼지고기,오렌지, 본문에 적었어요~

만들기


 


아이들 좋아하는 탕수육~ 

맘먹고 만들면 식구들 모두 푸짐하게 먹게되는데..

이노므 귀차니즘 때문에 그리 자주만들게 되질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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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작은아이는 고기를 별로 안좋아해서

튀김요리 잘 안해줘도 머라 불평을 안하는데..

울 큰아이는 어찌나 튀기고 굽고..이런요리를 좋아하는지..

암튼 식탁위에 고기반찬 없음..반찬이 하나도 없다고 하는 아이인지라

언젠가부터 자꾸만 탕수육 탕수육 해대길래..

오늘 맘먹고 고기좀 튀겼답니다..

 

요리재료는요~

 

돼지고기등심 300g (양은 크게 상관없읍니다..먹을만큼 준비하세요)

돼지고기밑간양념:마늘,청주,생강즙,후추,소금,참기름

돼지고기 튀김옷:계란1개,녹말1큰술

식용유

오렌지탕수소스:오렌지즙약간,간장1,생수1컵,식초3,설탕1,매실청1,물녹말(물1:녹말가루1)

오렌지1개

이렇게 필요합니다..

 



돼지고기 돈까스용고기를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밑간을 해두었읍니다..

아님 고기살때 탕수육만들어 먹는다하면 알아서 썰어주십니당~

 



고기에 간이 베이면..

녹말가루1큰술과 계란한개를 풀어

튀김옷을 입혀주세요~

 



식용유에 노릇하게 튀겨주세요~

 



고기는 두번 튀겨서 속까지 골고루 익히셔야

바삭하고 맛있답니다..

이과정에서 1번만 살짝 튀기고 오븐에서 마저 익히셔도 되구요~

아님 저처럼 2번튀겨 색깔도 노릇하고

식감도 바삭하게 튀기셔도 된답니다..

편하신 방법대로 튀겨주세요~

 



아이들에게 과일과 야채를 같이 먹이려고..

오렌지하고 취나물을 준비했는데요..

취나물은 없음 패쑤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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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는 반으로 갈라

속을 파내고..나머지 즙도 알뜰하게 소스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오렌지 과육과 취나물을 조금 준비했어요~

취나물대신 오이나 시금치 당근등

냉장고속 야채 준비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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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튀겨져있으니..

이제 탕수소스를 만들어보아요~



탕수소스는 간장이나 토마토케첩 소금등~

간을 맞추는 재료에 따라 색깔도 달라지는거니까요..

가족들 식성에 맞게 만들어 주세요~

전 간장으로 간을 했답니다..

물한컵에 간장 1큰술을 넣으니 제 입맛에도 딱 맞는데..

짜거나 싱겁거나 하시면 물양을 조절하시거나

간장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간장에..

오렌지과육 파내고 남은 오렌지 과즙도 넣어주고

단맛과 신맛을 더하기위해 매실청을 한수저 넣어주었구요..

설탕과 식초를 넣어 끓이다가 물녹말을 조금씩넣어

걸죽한 농도를 맞추어 오렌지 탕수소스를 만들면 됩니다..

물녹말은 물과 녹말가루를 일대일로 섞어서 만드시는거 아시져..??

 



노릇하고 바삭하게 튀겨낸 돼지고기에

새콤달콤 짭쪼름한 상큼한 오렌지 탕수소스를

뿌려주시면 끝~

 



참나물은 아이들이 거의 젓가락을 안대는 봄나물인데..

이렇게 탕수육 접시에 함께담아주면서..

같이먹으면 건강에 좋다라고 얘기했더니..

고기랑 같이 먹어보더니..음..엄마 괜찮네..이러네요~

아이들이 싫어하는 식재료는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과함게 담아내주면

한번이라도 먹어보게 되는거 같더라구요`

그러다가 의외로 입맛에 맞으면 담부터는 잘먹게 되기도 하구요

 

 


사실 아이들 어릴때도 이렇게 오렌지컵에다

탕수육을 담아보지 않았는데..

요리책에서 보면 이렇게 담아내니 보기도 좋고

이쁘길래 함 담아봤더니..

역쉬나 ..

아이들 넘 좋아하네요~

 



울 애들은 대딩인데도 요래 이쁘게 담아주는거 좋아하는데

어린아이들 있는집에선 요래 이뿌게 담아줌 넘흐 좋아할거 같아요~

 


 

이건 울딸래미 점심 도시락에 담아준 오렌지 탕수육~

학교가서 열공하고 집에 오는길에 넘 배고플까봐

간식겸으로 싸준거랍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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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아이들 영양간식을 위해서

튀김요리 한번 해주는거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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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시작하세요~

 

등록
  • 개망초2020-12-08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이렇게 모양내서 담으니 더 먹음직스러워요
  • 인어아가씨2013-11-24
    먹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