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튀김가루, 감자전분, 양배추, 파인애플캔, 옥수수캔, 양파, 당근, 오이, 맛살,새우살 등등, 식초, 간장, 케찹, 설탕, 칠리소스 등등
탕수육과 월쌈을 준비했어요 사진이 조금씩 부족하네요 ^^~
탕수육은 과정사진을 못 남겼구 월쌈은 완성 사진을 못 남겼어요 에효 ...
조합이 웃기긴 하지만 두가지 요리를 준비해봤어요
재료가 겹치는 것이 많아서 ^^ 나름 조합을 해본 칼라푸드랍니다 ㅎㅎㅎ
두 요리모두 색깔이 이뻐야 더 입맛을 자극하는 요리같아서요 탕수육은 아이들을 위해서 준비해본 요리였고 월쌈은 남편을 위해 준비해본 요리였어요 ~
워낙 먹는걸 좋아하다보니 체중걱정 해야하는 신랑은
이날 원없이 먹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ㅎㅎㅎ
그리고 아이들은 평소 자주 먹기 힘든 중국요리를
오늘 엄마표 탕수육 덕분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고 하고요 ㅎㅎㅎ~
나름 색깔을 맞춰서 재료준비를 했는데 조합이 나름 괜찮았던거 같아요 ^^
맛도 좋았어야 하는데 가족 반응이 나름 괜찮았던 거 같습니다 물론 저에 손맛에 익숙하니깐 그럴수도 있겠죠 ~~~ 그래도 내 가족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도 흐뭇해지는 것이 가정의 주방을 책임지는 엄마들의 맘이라고 생각되네요 ...
물가가 많이 올라서 솔직히 집에서 무언가를 요란스럽게 해먹었던 기억이 가물하지만 ...
그래도 가족들을 위해 요리할때가 행복하네요 ^^
가끔이라도 이렇게 아주 스폐셜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신경써야 하는 요리도 한번씩 준비해주면 가족애가 더욱 돈돈해지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