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니믹스,슬라이스아몬드, 본문에 적었어요~
몇일있음 발렌타인데이도 다가오고..
아이들도 달달구리 간식이 먹고싶다고도하고..
마침 브라우니 믹스가 있어서 급 오븐을 돌리게 됐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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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판 브라우니믹스는 전자레인지에 3~4분이면
쫀득하고 달콤한 브라우니를 만들수있는 제품이예요~
저같은 초보베이킹들이 즐겨찾는 제품이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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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브라우니가 탄생한 배경은
초콜릿케익을 만드는 과정에서 깜빡실수로 베이킹파우더
넣는걸 잊어먹고 구워서 실패한 초콜릿케잌이 만들어진거랍니다..
하지만 너무나 아까운생각에 작은크기로 잘라 식탁위에 올렸는데..오히려 쫀득한
식감 가족들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하는..그런 이야기가 있어요~ㅎ
진한 초콜릿 색깔을 띠고있어 이름도 브라우니로 정했다고 한다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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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베이킹파우더를 넣음
어떻게 만들어질까..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름하야 브라우니믹스의 외도..ㅋ
머..딱히 제목지을것도 없궁..
암튼..맛있는 초코 브라우니 케잌 만들어보아요~
요리재료는요~
브라우니믹스
베이킹파우더 1/2작은술
우유 120ml
슬라이스아몬드 60g
이렇게 필요합니다
브라우니 믹스예요~
초콜릿칩까지 들어있어 브라우니로 구워놓음
쫀득하고 진한 초콜릿맛이 넘 맛있답니다..
편한마음에 믹스제품 가끔 이용하는데..
큰딸아이가...우리는 베이킹파우더 한번 넣고 만들어보자고 하더라구요~
머..그래보자싶어
베이킹파우더 1/2 작은술 넣어봤어요~
브라우니믹스에서는 물을 55ml~70ml로 농도를 조절해서
전자레인지에서 3~4분간 조리하라고 적어져있지만
전 우유 120ml를 넣고 반죽해보았어요~
견과류가 몸에 좋다니까
마그네슘 풍부한 아몬드를 부재료로 넣어주었네요~
재료를 섞어주니 이런정도의 농도가 되네요~
오븐용 용기나 베이킹틀에 넣고 구우시면 되는데요~
전 일회용 파운드케익틀이 있어서 반죽을 담아주었어요~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15분 구워주다가
꼬지로 한번 찔러보니 반죽이 조금 묻어나오길래
넘 높은 온도에 구우면 윗부분만 타겠다싶어
온도를 170도로 내리고 다시 10분을 더 구워주었어요~
맛있게 구워진 초콜릿케익입니다..
구우면서 온도체크하셔야해요..오븐마다 사양이 다르거든요~
음~
달고 진한 향이 솔솔 올라오네요~
눈으로 보기에도 포슬포슬 부드러운 느낌 팍팍팍~
아이들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었어요~
우유한잔과 진한 초코케익 한조각이면 든든하네요~
부드러운 케익속에 아몬드가 콕콕콕~
아몬드뿐아니라 땅콩 호두 해바라기씨~
어떤견과류를 넣어도 맛있을거 같아요~
들고먹기 좋게 하나씩 포장해봤는데~
포장하니 또 다른 느낌이 나는거 있져~
깔끔하게 포장하면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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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니 믹스의 외도는
할만한거 같지 않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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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초코케잌은 맛만보고
큰딸래미 친구들몫을 포장배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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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