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걸리에는 과일고추장장떡~

BY 튼튼 조회 : 1,972

재료

파인애플20g, 사과20g, 파프리카 20g, 다진안심100g, 찹쌀가루150g, 고추장2큰술, 물100ml, 청.홍고추. 견과류물100
, 간장1큰술, 올리고당1/2큰술, 다진마늘1작은술, 참기름2작은술, 참깨2작은술, 후추.

만들기



 

저희집은 매일 막걸리 한변 맥주 한변이 나오는데요 ㅡ,.ㅡ::

막걸리는 아빠의 저녁 즐거움입니다.

그래서 막걸리 안주로 나름의 메뉴가 있으세요. 돼지고기와 홍합 김치 등은 그 중 최고여서 막거리의 단맛을 높이는데요. 매일 먹기는 부담스럽고 ㅡ,.ㅡ::

그래서 만든 것이 장떡 3개 정도 드십니다.

여기에 제가 고추장도 넣어보고, 고기도 살코기에 저녁이어서 소화가 잘 될 수 있는 과일을 넣어 만든 것이 이 요리입니다.

미리 만들어 놓으면 부치기만 하면 되서 좋고요.

김치가 아닌 고추장을 이용해서 맛이 깔끔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과일이 달아서 막걸리 단맛을 더 나게 해요. 그리고 요즘같이 쌀쌀한 계절에는 몸의 신진대사를 높이면 좋습니다.

고추의 캡사이신은 에너지소비량을 늘려 체중감소에도 효과가 좋고, 엔도르핀 생성과 분비를 도와 스트레스 해소에 좋습니다. 그래서 매콤한 음식들은 식욕을 촉진하고 기력을 보충하는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원래 장떡은 밀가루에 제철마다 재료들을 고추장이나 된장과 섞어 즐겼던 우리의 음식인데요. 저는 추워지는 계절이어서 고추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돼지고기와 찰떡궁합인 사과와 파인애플을 넣어주었고요.

사과와 파인애플은 자당과 비타민 C, 칼슘들의 영양소와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고기를 야채와 먹는 것 만큼 좋습니다. 그리고 파인애플은 브로멜린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연육효과가 좋은데요. 고기를 재워두지 않고 같이 먹는 것만으로도 소화를 돕습니다.

그리고 과일의 새콤달콤한 맛이 개운함을 줍니다. 그리고 그 외, 배와 무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배와 무에도 단백질과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가 들어 있습니다. 단맛을 싫어하시는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겁니다.^^

그리고 장떡은 약간 식어야 더 쫄깃하고 맛이 있거든요. 그러니 밀가루보다는 찹쌀가루를 이용하세요. 찹쌀가루는 식어도 전병이 맛이 있거든요. 그리고 치즈를 얹어도 좋습니다.

기름기 적고 부드러운 안심을 더욱 부드럽게 해줄 맛이면 합니다.^^

그럼, 과일고추장장떡으로

맛난 막걸리 즐겁게 드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