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참치, 새송이 버섯, 양파, 대파, 간장, 다진마늘, 올리고당, 참기름, 깨소금, 맛술, 후추
밑반찬이기도하지만, 요즘 도시락반찬으로 자주 만들고 있는
참치 두부 조림이에요.
참치를 넣고 짭조름하게 두부를 조려서 반찬으로 준비했어요.
두부조림에 곁들일 재료로는 양파, 대파, 새송이 버섯, 참치가 있어요.
양념은 간장, 다진 마늘, 올리고당, 참기름, 깨소금, 맛술, 후추를 골고루 섞어 만듭니다.
두부는 적당한 두께로 잘라 약간의 소금을 뿌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지집니다.
부침용 두부를 구입했는데도 요즘 두부들은 어찌나 부드러운지...
뒤집는 과정에서 부서지고 말았네요.
그래도 조림에는 아무 지장이 없으니 그냥 사용했어요.
두부 위에 참치를 올리고,
준비한 양파, 새송이 버섯을 올려
양념을 골고루 뿌려준 뒤, 적당량의 물을 붓고 조립니다.
국물이 자작해지면 마지막에 대파를 넣고, 살짝 조려 불을 끕니다.
두부만 넣고 조려도 맛있지만, 육수의 맛을 더 진하게 우려낼 수 있는 참치를 자주 활용하고 있어요.
쫄깃쫄깃한 버섯은 아이가 좋아해서 같이 조려 주었어요.
두부 조림을 한번 만들어 두면
도시락 반찬으로도 좋고, 약 2~3일간의 밑반찬도 되어서 좋답니다. ^^
한번 해 보고 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