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꼴뚜기 1컵, 풋고추 1개, 다진 마늘 1작은술, 물엿 2큰술, 간장 1큰술, 참기름·통깨 1작은술씩,
, 식용유 조금 (선택사항)고추기름 식용유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라고 했던가??
그 꼴뚜기로 밑반찬의 로망~꼴뚜기 조림을 만들어 봤습니다.
간장 양념장의 짭조름함이 꼴뚜기에 제대로 배어 쫄깃함과 환상을 이룹니다.
마른 꼴뚜기를 조리면 쫄깃쫄깃 씹히는 맛이 있어
아이들도 아주 좋아하는 밑반찬이죠.
조림장은 다시마국물로 만들어야 조렸을 때 산뜻한 감칠맛이 살고요,
간은 약간 싱겁게 맞춰서 오래 조려야 완성되었을 때
꼴뚜기가 부드럽고 짜지 않아요
<재료>
마른 꼴뚜기 1컵, 풋고추 1개, 다진 마늘 1작은술, 물엿 2큰술, 간장 1큰술, 참기름·통깨 1작은술씩,
식용유 조금 (선택사항)고추기름 식용유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보통 할인점에 가면 마른 꼴뚜기를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어릴 적 어머니가 해주시던 꼴뚜기 조림이 생각나 구입했지요^^
마른 꼴뚜기는 물에 여러번 헹군 뒤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 짠맛을 빼줍니다.
밀가루를 넣어 바락바락 주물러 불순물을 빼주면 깨끗해 집니다.
헹궈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냄비에 기름을 두루고 살짝 볶다가 분량의 양념장을 넣고 뭉근히 조려줍니다.
양념장을 만들 때 다시마 우린 국물을 넣어주시면 씹을 때 감칠맛이 납니다.
다시마 육수가 없다면 굴 소스를 넣어 주셔도 좋습니다.
어느정도 조려지면 편으로 썬 마늘과 홍고추를 넣고
국물이 자작해지면 참기름을 두르고 통깨를 뿌려줍니다.
쫄깃하면서 짭조름한 꽃뚜기 조림을 무척 좋아하는
우리 딸 다희가 아주 좋아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밥도둑 꼴뚜기 조림으로 우리 다희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