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기름진 음식으로 입안이 텁텁할 때...

입맛없는 점심시간....

새콤달콤 그리고 매콤함 쫄면이 생각납니다.

쫄깃한 쫄면이 잃어 버린 입맛을 다시 찾아주는 것 같습니다.

냉장고 속 재료를 총 동원하여 남편과 후루룩~~~^^

맛있는 오후가 지나갑니다.

채소들을 준비합니다.

콩나물을 깨끗이 씻어 삶아 냉수에 헹궈 물기를 빼 주세요.

양배추는 곱게 채설어 주시고 당근과 오이도 곱게 채썰어 준비합니다.

달걀은 삶아 반으로 썰어 줍니다.

다닥다닥 붙은 쫄면은 가닥가닥 띁어 준비해 주세요^^

쫄면은 끓는 소금물에 삶아 주세요^^

3분 정도 삶아 냉수에 전분기 없이 2~3정도 씻어 줍니다.

물기를 뺀 쫄면을 사리지어 그릇에 담고 준비한 채소와 달걀을 올립니다.

양념 고추장을 끼얹어 줍니다.

홈메이드로 만드셔도 좋고 일반 시판되는 고추장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본인 입맛에 맞으면 이용하시면 될 듯하네요^^

<양념장 만들기>

매실액4큰술,식초 3큰술,간장1큰술,고추장3큰술,

올리고당1큰술,참기름1큰술

곱게 다진 마늘 약간

여기에 촉촉하고 감칠맛을 원하시면 사이다를 약간 넣어 주시면 좋아요!

이렇게 만드셔서 30분 냉장고에 넣어 숙성 시켜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른 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벼 가면 한 입 후루룩 해보세요^^

기가 막힌 점심이 될 것입니다.

기름진 것 대신
 시원하고 입맛 살리는 쫄면으로 한끼 해결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