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갈비 1.4kg
, 대추, 은행, 밤
무우, 당근, 홍고추, 청향고추
오늘 친정에 다녀 왔답니다.
제가 요리를 쪼메 하거든요...
울 엄마 등갈비를 사다 놓으시곤 언능 오라고 재촉하시네용...
울 부모님 막내딸 가면 제일루 좋으시대용...
어제는 오빠네 식구들이 몇일 부쩍이다가 갔네요.
전 시댁에 갔다 오느라 합류를 못하고 오늘 갔네용...
울 엄마 딸내미를 위하여 등갈비 남겨 두셨대용...
맛난 등갈비 찜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ㅎㅎ
등갈비 찜 완성~~
등갈비는 찬물에 담궈 핏물을 빼 줍니다. (등갈비 1.4kg)
끓는물에 생강편, 월계수잎, 양파, 대파등을 넣고 우르르 데쳐 냅니다.
양념장 만들기 : 간장 10큰술, 정종 5큰술, 맛술 2큰술, 설탕 2큰술, 꿀 2큰술, 매실청 1큰술, 다진마늘 2큰술, 다진파 2큰술, 생강즙, 후추, 참기름
양념장에 고기를 넣고 1시간 이상 재워 둡니다.
부재료를 준비합니다.(대추, 은행, 밤)
무우, 당근은 돌려 깍기를 해서 끓는물에 데쳐 냅니다.
홍고추와 청향고추도 어슷썰어 준비합니다.
냄비에 고기와 양념 그리고 약간의 물을 넣어 자작하게 한뒤 익혀 줍니다.
어느정도 고기가 익으면 부재료를 넣고 은근한 불에서 조리듯 익혀 줍니다.
은근히 조려서인지 고기가 부드럽고 간이 제대로 베어 맛나네요.
설날 모든 주부님들 수고 많으셨네용...
이젠 좀 푸~~욱 쉬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