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첫째 아홉살 둘째,셋째 여섯,다섯살 연년생...

출산 이후 육아에 살림 오후에 4시간 정도지만 직장일까지...

바쁘게 달려온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건 나.. 그리고 가족들 건강이지요...

건강하면 운동과 먹거리라고 생각해요.

특히나 출산을 여러번 경험한 저는 누구보다 더 칼슘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답니다. ^^

남편과 자라나는 아이들도 물론이구요.

그래서 이번 공모전에 어떤 요리로 한번 응모해 볼까 생각하다가..

우리 가족이 모두 좋아하고 쉽게 만들수 있는 요리로 응모하게 되었어요.

너무 식상하지 않을까 싶지만 그래도 도전해 볼께요~ ^^

저희집 식구들 인기먹거리 중 하나가 양송이 스프랍니다.
양송이와 두유를 넉넉하게 넣어 만들면 간식이나 바쁜 아침 한끼식사로도 아주 그만이랍니다. ^^

한번 만들어 볼께요~

- 이렇게 만들어 보세요.




양파와 양송이는 같은 굵기로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냄비에 버터를 넣고 녹인 후 양파와 양송이를 함께 넣어 볶아 줍니다.



양파와 양송이가 살짝 익으면 준비된 밀가루도 함께 넣어 볶아 줍니다.




두유 한팩과 물을 넣어 은근히 끓여 줍니다. 중간중간 바닥이 눌지 않게 자주 저어 주세요. 



소금으로 간한 후 불을 내립니다.






양송이를 넉넉하게 넣어 스프 한 그릇 다 먹는동안 배속이 든든해 진답니다.
큼직하게 썰어 요리하면 식감도 좋구요~

저는 바쁜 아침 아이들과 남편에게 가끔 스프를 준비해 준답니다.

두유와 양송이가 만나 아주 부드럽고 구수하고 달콤한 스프의 맛을 즐길실수가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