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말복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정말 덥네요~

집에 가만히 있으면 그나마 괜찮은데

외출이라도 하려면 아파트현관 나가면서부터

푹푹찌는것이..넘 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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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이가 요즘 방학중인데도 보충수업때문에

학교에 나가고 있거든요~

점심먹고 오후 5시쯤 집에오는데...오늘 간식으로

엄마표 팥빙수 준비해두었어요~

요건 어제 미리 얼려둔 우유

나중에 장식하려고 초코릿몰드에다 얼려두었어용..ㅋ

이것두 미리 얼려두었는데..

요건 얼음대용으로 사용할 우유빙수입니다..

얼은우유를 요로코롬 포크로 싹싹 긁어내면

보드라운 우유얼음을 얻을수 있어용~

애들 어릴때 빙수기계 사놓은게 있는데~

애들이 커가면서 이웃집 꼬맹이한테 주고나니

다시 사기도 글코 걍 믹서기에 갈던지

요래 포크로 긁어서 빙수 만들어주고 있답니다..ㅎ

집에있는 과일들 전부 모아봤어요~

그린키위,골드키위,복숭아,수박이 있네요~

냉장고속 과일 있는것만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큰아이가 창원에서 먹다가 가져온 시리얼인데

딸기가 들어있어 향도좋고 해서 오늘 빙수 재료로 선택했어요~

여름에 빠질수없는 영양식 미숫가루~

시판 팥빙수용 단팥~

국내산 단팥으로 한통 사다놓으니

몇번 만들어 먹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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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든재료는 준비됐으니

작은아이 샤워 끝내고 나오는동안

빛의속도로 만들어야해용..ㅎ

요리블로거들은 또 사진을 찍어야 하잖아요..ㅋㅋ

다른 요리하고는 달리 얼음이 녹아내리는 단점이 있으니

빛의속도로 샤샤삭~~~~~~~~~~~~~

포크로 긁어낸 우유빙수 그릇에 담아주고~

준비해둔 과일과 시리얼 미수가루 단팥을 넣어주고

별모양으로 얼린 우유도 올려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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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간단한가요..ㅎ

역쉬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주니

재료 아끼지않고

영양은 고루고루~

엄마의 정성이라는 재료가 들어갔기에

어디서도 맛볼수없는 특제 팥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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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