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그럼 요리를 시작해볼까요?

오늘의 재료입니다.

새송이버섯, 청고추, 청량고추, 당근, 돼지고기 뒷다리살 약간

청고추와 청량고추는 씨를 빼고 반으로 썰어준다음 채썰어줍니다.

그리고 당근과 새송이버섯도 길이를 비슷하게 해서

채썰어 준비해줍니다.

돼지고기와 잘 어울리는 대파는 채썰어서

찬물에 담궈 매운맛을 빼줍니다.

그런다음 건져내어 물기를 빼줍니다.

먼저 얇은 뒷다리살은 후추와 소금으로 밑간을 살짝 해주시면 좋아요

그리고 뒷다리살 하나에

새송이버섯등 채썰어놓은 야채들을 넣고 돌돌 말아줍니다.

끝부분에 밀가루를 살짝 발라주면 잘 붙어있는답니다.

이렇게 말아놓으니 색감이 제법 곱습니다.

속에 들어가는 야채는 좋아하시는걸로 아니면 냉장고에 있는걸로 하면

좋답니다 .... 아이들 먹을꺼라면 청량고추보다는 파프리카가 좋겠죠~

말아놓은 돼지고기 야채말이는 밀가루에 한번 굴려줍니다.

그리고 묽게 만든 반죽에 퐁당 담궈서

밀가루옷을 가볍게 묻혀줍니다.

너무 두껍게 반죽을하면 밀가루옷이 두꺼워져서 맛이 없더라구요~

그런다음 .... 기름에 튀겨줍니다.

약한불로 해야 타지않는답니다

돼지고기가 얇아서 오래 튀길필요는 없더라구요~

아랫부분에 튀겨지고있는것은 사실 실패 ... 튀김옷도 두꺼웠고 많이 태웠거든요 ^^;;

튀겨낸 야채말이는 기름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잘 익었는지 어떤모양인지 궁금해서 한번 잘라봤는데요

아주 잘 말려있는 돼지고기와 야채들 ... 색감이 참 이쁘죠?

기름기가 빠지는 동안 새콤달콤 소스를 준비해줄껀데요

소스는 ... 간단합니다.

다진마늘과 식초 올리브유 약간, 설탕, 간장, 미정조금을 넣어줍니다.

레몬이 있다면 넣어주시면 더 맛있답니다.

그리고 설탕이 잘 녹도록 천천히 잘 저어줍니다.

기름기가 빠진 야채말이는 커다란 접시에

물기빼준 파를 중간에 놓고 그 주위에 둘러가며 놓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