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무더운 여름 오후...

입맛 당기는 골뱅이 무침 빠질 수 없겠죠~^^

늘 함께 무쳐 먹던 소면대신 포도즙으로 칼국수를 밀어 봤어요~

쫄깃한 골뱅이와 직접 밀어 탱글탱글한 칼국수를 넣어 보세요.

씹히는 맛이 2배로 업그레이드 됩니다.

<재료>

골뱅이200g, 포도즙,밀가루,오이1/2,당근,1/3,양배추약간,깨소금

<양념장>

골뱅이 국물3큰술,고추장2큰술,고춧가루2큰술,사이다 2큰술,간장2큰술,

식초3큰술.설탕1큰술,다진마늘,다진파,참기름약간

포도즙을 체에 받쳐 즙만 이용합니다.

반국이 생각했던 보랏빛이 나오지 않아 조금 실망했지만

반죽은 비닐 봉투에 넣어 냉장고에 30분 정도 숙성 시킵니다.

포도 반죽이 숙성되는 동안 오이와 당근은 반으로 갈라 0.5cm으로 어슷하게 썰어요.

골뱅이는 체에 받쳐 물기를 뺀뒤 한 입 크기로 자릅니다.

자....이제 포도 반죽을 밀어 볼까요^^

포도 반죽은 밀가루를 넉넉히 묻혀가며 밀대로 얇게 밀어 줍니다.

밀린 반죽은 0.5cm쿠기로 썰어 밀가루를 털어 준비하고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칼국수를 넣어 10분 정도 삶아 줍니다.

삶은 칼국수는 냉수에 헹궈 물기를 빼 주세요^^

볼에 골뱅이,양배추,오이,당근과 양념을 넣고 잘 버무려 주세요!

양념장은 사이다를 넣어 약간 넣어 주시면 깔끔한 단맛이 됩니다.

그릇에 물기 빠진 포도 칼국수를 담고 골뱅이 무침을 함께 곁들여 내시면 됩니다.

칼국수의 색깔이 약간 아쉽지만 조금은 색다른 칼국수가 맛있어요~~

칼국수 밀기가 힘드시다면 시중에 판매되는 우동사리나 소면을 이용하셔도 좋을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