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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향기가 물씬나는 하루입니다.
오늘은 왠지 맛있는 도시락 싸서 우리 아이들과 룰루랄라~ 소풍 떠나고픈 하루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그럴 여유가 없어서 주말로 나들이 계획을 세우고
오늘은 맛있는 맛있는 도시락으로 우리 아이들의 입맛을 돋궈 봤답니다.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야채와 김치를 넣어 햄꼬치를 만들어 보기에도 좋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야채볶은 햄꼬치밥으로 우리 아이들과 함께 했네요.
맛의 풍미가 더욱 고소하고, 잡내없이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았던
100% 만족한 재미있는 도시락이었습니다.
재료준비 : 김치 한줌, 옥수수콘 한줌, 햄 한줌, 완두콩한줌, 비엔나햄 10개
양념 : 소금 약간, 미림 2스푼, 참기름 한스푼, 포도씨유 약간
먼저 김치는 물로 살짝 씻어 잘게 썰고, 햄은 잘게 썰어줍니다.
완두콩은 미리 살짝 끓는 물에 데쳐서 준비해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잘게썬 김치와 햄, 옥수수콘과 완두콩을 넣고, 볶아줍니다.
이제 김치와 햄의 잡내를 제거하기 위한 롯데미림을 1스푼 넣어줍니다.
윤기까지 좌르르르~~ 냄새없는 깔끔한 요리를 완성시켜주겠지요.
밥한공기를 넣고 볶아준 볶은재료를 넣고, 참기름과 소금 약간, 여기서도 미림 1스푼을 넣고
잘 비벼줍니다..^^
이제 주먹밥을 만들차례, 이렇게 봉지에 넣고 동글게 말아주면 완성!
참 쉽죠잉~~
비엔나 소세지는 칼집을 내어 끓는 물에 데쳐주면 이렇게 문어 모양이 된답니다..^^
문어의 눈은 치즈와 검은깨로 해주면 된다지요..^^
이번엔 검은깨가 없어 초코시럽으로 대신했네요~~
주먹밥 위에 햄을 얹고 가운데를 이쑤시게로 고정하면 완성!
만들기도 쉽고, 누구나 간편한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영양만점
야채볶은햄꼬치주먹밥! 한입에 쏙쏙 빼먹을 수 있는 재미까지 더해져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답니다.
이제 맛있는 도시락 가지고 소풍만 가면 되나요^^
미림을 넣어 만들어 더욱 깔끔하고 향긋한 풍미를 자랑하네요..^^
한입 베어물면 아...~~ 행복하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야채볶은햄꼬치주먹밥! 한입으로 우리 아이의 입이 즐거워
요리 만든 엄마도 너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다음에 놀러갈때 꼭 요거 싸서 즐거운 나들이 가지고
아이들과 약속했네요..^^
비록 오늘 나들이는 못갔지만, 그래도 입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