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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모듬전,고추장,떡국용육수또는 물 |
드뎌 이번주말을 마지막으로
명절에 남은음식 모두 해치웠네요..ㅎ
요래 샤방샤방
노릇노릇 구워준 모듬전~
명절차례상에도 올리고..
명절연휴에 반찬으로 술안주로 아주
가족들 입맛을 사로잡아 주었는데요~
요고이..
먹을때마다 조금씩 데워먹게 되는데..
자꾸자꾸 조금씩 남게되잖아요..
또 다시 데우면 자꾸 전이 뻣뻣해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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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다고 요즘같은 고물가시대에
남은음식 무조건 버릴수가 없답니다..글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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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그때 먹질못하면
냉동보관이라도 해놨다가
꼭 다시한번 재활용요리를 만들어
한끼식사비라도 줄여야 하는게 주부입장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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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저 알뜰주부 맞습니다..ㅋ
생선전이며 산적이며 동그랑땡이며..
모두 간이 되있고
재료들도 고기 생선 야채들로 되있기에
다른 부재료는 암것도 넣지않고
칼칼한 고추장만 한수꾸락 넣고 끓여서
맛있는 고추장 찌개로 만들어
주말한끼 식사로 했어요~
전골냄비나 걍 냄비에 모듬전 빙 둘러 앉히고요..
고추장 한수꾸락 듬뿍 넣어주었어요~
매운맛 싫으심 나중에 소금으로 간하심 되니까
가족들 기호에 맞게 만들어 드세요~
요건..
구정에 떡국 육수용으로 끓여둔곤데..
먹고남아서 냉동실에 보관해놨거든요~
오늘 육수로 사용하려고
한봉다리 꺼냈더니
아조기냥 굴도 아직 탱글탱글하고
고기의 진한 육수맛을 그대로 담고있네요..
바쁠땐 이런 육수한봉다리가 월매나 도움되는지요~
떡국용육수 넣어주었어요~
남은육수가 없을땐 걍 생수 부어주심 되구요..
아님 요즘은 마트에도 육수제품을 많이 파니까
사용하심 좀 편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건 머 순전히 주부인 우리들맘~
자 ~
이제 보글보글 끓이기만 하면 끝~
아웅~
칼칼한 고추장 향 풍겨주시고~
아주 기냥 식구들모두 수꾸락만 들고 기다리고 있읍니당~
다른재료 필요없이
명절에 먹다남은 전들로 만든 찌개라 그런지
유난히 맛있어 보여욤..ㅋ
암튼 주부들 살찌는건 다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끓이면서 간본다고
맛있는전은 죄다 건져묵공..ㅋ
노릇노릇 전으로 먹을때도 맛있지만
요래 얼큰한 고추장 찌개로 만들어 먹어도
넘흐 맛있어요~
떡국용육수 보관했다가 끓이니
국물맛도 한층 깊은맛이 나구요~
이때쯤 다시 간본다고
동그랑땡전하나 더 건져먹고..
냉장고에 쑥갓이 다 시들어갖고
버리게 생겼는데
그중에서 몇개 골라서
모듬전 고추장 찌개에 넣어주었네요~
없으심 안넣으셔도 되요~
크아~
주말에 일케 돈안들이고
맛난 한끼식사를 마련하게 될때는
웬지 기분좋은거 있져..
가족들모두 밥한공기 금새 뚝딱한
모듬전 고추장 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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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구정에 만들어둔 전 있음
오늘 저녁 얼큰한 고추장 찌개로 끓여보세요~
동태전 http://blog.naver.com/fruit528/120114628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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