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듬전고추장찌게

BY 문기화 조회 : 1,774

재료

모듬전, 본문참조

만들기


명절모듬전,고추장,떡국용육수또는 물

 

 

드뎌 이번주말을 마지막으로

명절에 남은음식 모두 해치웠네요..ㅎ

 


 

요래 샤방샤방

노릇노릇 구워준 모듬전~

명절차례상에도 올리고..

명절연휴에 반찬으로 술안주로 아주

가족들 입맛을 사로잡아 주었는데요~



 

요고이..

먹을때마다 조금씩 데워먹게 되는데..



 

자꾸자꾸 조금씩 남게되잖아요..

또 다시 데우면 자꾸 전이 뻣뻣해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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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다고 요즘같은 고물가시대에

남은음식 무조건 버릴수가 없답니다..글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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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그때 먹질못하면

냉동보관이라도 해놨다가

꼭 다시한번 재활용요리를 만들어

한끼식사비라도 줄여야 하는게 주부입장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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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저 알뜰주부 맞습니다..ㅋ



 

생선전이며 산적이며 동그랑땡이며..

모두 간이 되있고

재료들도 고기 생선 야채들로 되있기에

다른 부재료는 암것도 넣지않고

칼칼한 고추장만 한수꾸락 넣고 끓여서

맛있는 고추장 찌개로 만들어

주말한끼 식사로 했어요~



 

전골냄비나 걍 냄비에 모듬전 빙 둘러 앉히고요..

고추장 한수꾸락 듬뿍 넣어주었어요~

매운맛 싫으심 나중에 소금으로 간하심 되니까

가족들 기호에 맞게 만들어 드세요~



 

요건..

구정에 떡국 육수용으로 끓여둔곤데..

먹고남아서 냉동실에 보관해놨거든요~

오늘 육수로 사용하려고

한봉다리 꺼냈더니

아조기냥 굴도 아직 탱글탱글하고

고기의 진한 육수맛을 그대로 담고있네요..

바쁠땐 이런 육수한봉다리가 월매나 도움되는지요~



 

떡국용육수 넣어주었어요~

남은육수가 없을땐 걍 생수 부어주심 되구요..

아님 요즘은 마트에도 육수제품을 많이 파니까

사용하심 좀 편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건 머 순전히 주부인 우리들맘~



 

자 ~

이제 보글보글 끓이기만 하면 끝~

 

 

아웅~

칼칼한 고추장 향 풍겨주시고~

아주 기냥 식구들모두 수꾸락만 들고 기다리고 있읍니당~



 

다른재료 필요없이

명절에 먹다남은 전들로 만든 찌개라 그런지

유난히 맛있어 보여욤..ㅋ



 

암튼 주부들 살찌는건 다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끓이면서 간본다고

맛있는전은 죄다 건져묵공..ㅋ



 

노릇노릇 전으로 먹을때도 맛있지만



 

요래 얼큰한 고추장 찌개로 만들어 먹어도

넘흐 맛있어요~



 

떡국용육수 보관했다가 끓이니

국물맛도 한층 깊은맛이 나구요~



 

이때쯤 다시 간본다고

동그랑땡전하나 더 건져먹고..



 

냉장고에 쑥갓이 다 시들어갖고

버리게 생겼는데

그중에서 몇개 골라서

모듬전 고추장 찌개에 넣어주었네요~

없으심 안넣으셔도 되요~



 

크아~

 

주말에 일케 돈안들이고

맛난 한끼식사를 마련하게 될때는

웬지 기분좋은거 있져..


 

가족들모두 밥한공기 금새 뚝딱한

모듬전 고추장 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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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구정에 만들어둔 전 있음

오늘 저녁 얼큰한 고추장 찌개로 끓여보세요~

 

 

 

동태전  http://blog.naver.com/fruit528/120114628479

 

 

 

산적  http://blog.naver.com/fruit528/120123456215

 

 

 

 

동그랑땡전 http://blog.naver.com/fruit528/120092805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