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우 조금,파한줄,청량고추하나,활꽃게두마리
, 양념 : 마늘,고추가루,된장한숟가락 ,소금약간
마트에 갔더니 펄떡펄떡이는 꽃게가 "나좀 사가슈" 그러더라구요.
두마리 무게달아서 6,730원,,요새 만원으로 아무것도 못하는데.
그래도 게 두마리에 무우반쪽 건졌네요.
게거품 뿜어주시는 요녀석 좀있다..빨갛게 익어갈 녀석이네요.
먼저 물에 무우와 청량고추를 넣고 팔팔 끓여 줍니다. 좀더 시원함을 위해서
톱밥을 잘씻은 게 두마리 옆에 두구요.
이렇게 물이 끓어 오르면 5분정도 뒀다가
꽃게를 퐁당합니다. 익어가는 색이 보이시나요.??
이번에는 웬지 맛이 좀 괜찮을것 같은 예감 ㅎㅎ
고추가루를 넣고 위에 뜨는 거품을 좀 걷어 내고, 된장을 체에 넣고 국물에 풀어 줍니다.
된장을 풀고난 다음 마늘을 넣고 바글바글 끓여 줍니다.
간은 소금으로 하시구요
먹기 전에 파를 넣고 불을 끕니다.
무우를 먼저 넣어서 그런지 아주 시원구수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