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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국물이 시원한 맑은 대구탕

BY 친구사이 조회 : 2,123

재료

생대구, 무, 미나리, 대파, 홍고추, 멸치액젖

만들기

 

 

무우는 나박썰고 미나리는 5cm길이로 대파는 어슷썰어 준비합니다.

홍고추도 어슷썰어 놓았습니다.

친정엄마께서 무우는 써는것보다 삐져넣는게 맛있다고 하셨는데

ㅠㅠ 실력없는 이 아줌마는 무우 삐지는걸 할 줄몰라 나박 썰었습니다.

 

 

 

손질한 대구는 굵은소금뿌려 30분정도 재워두었다가

뜨거운물로 살짝 샤워시킵니다.

 

냄비에  대구와 무우를  담고 물 부어 끓여줍니다.


 

 

끓으면 떠오른 거품은 걷어내고

파, 홍고추 넣고 끓입니다.

멸치액젓으로 했습니다.

잠시 끓으면 미나리넣고 다진마늘넣고 불 끕니다.

 


 

 

대구는 지방이 적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으로도 참 좋답니다.



 

 

개운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인 맑은 대구탕이 완성되었습니다.

 

추운겨울 뜨거운 국물 후후 불어가며 먹으면

추위쯤은 거뜬히 물리칠수 있지요.

 

 

담백하고 시원한 맑은 대구탕.

속풀이에 더 없이 좋은 해장국입니다~

 


 

등록
  • 포도씨2010-03-29
    효은맘님. 너무 간단해서 레서피 랄 것두 없는데 손쉽게 할 수 있는 거라 알려드리고 싶어서 올린 것 입니다. 청양고추는 우리기만 하고 먹지 않도록 어슷 썰기 해서 넣어 놓으면 매운 것 좋아하는 분들은 또 그것만 골라 먹어요 ㅎㅎ
  • 효은엄마2010-03-27
    정말 간단하네요. 매콤한 샐러드라는 게 마음에 드는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