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밥의 무한변신! 누룽지피자!

BY 보드람 조회 : 2,244

재료

찬밥 ,토마토소스, 햄,양파,당근,옥수수콘,피망,파프리카,김치,모짜렐라치즈,버터,계란

만들기







 

   후라이팬에 찬 밥을 얇게 깔아줍니다. 2인분 정도의 양입니다~ 밥 두공기 정도~

   눌러붙을 것을 방지해서 저는 식용유를 약간씩 바닥에 뿌려주었어요~

   처음엔 센불로 바닥이 조금 딱딱해졌다 싶을때는 불을 줄여주세요~

   tip- 밥알이 떨어지는것을 방지해서 계란흰자를 밥 위에 조금씩 발라주세요~

         그러면 밥들이 서로 엉겨붙어서 찢어지거나 하는 일이 없어져용

 

 

 

 


  파프리카, 피망, 양파, 당근, 햄.. 모두 냉장고에 쌓여있던 재료랍니다~

  저는 햄을 따로 사지않고 집에 있던 스팸을 사용할꺼에요~

  야채는 잘게 썰어주시고~ 스팸은 조금 맛이 많이 날 수 있도록 크게 썰어주세요~

  tip- 이걸 써는 동안 누룽지는 거의 완성이 되어서 불을 끄고 잠시 식혀주시면 됩니당

  

 



 저는 김치도 조금 넣어볼 것을 추천해드려요~

 집에 있던 신김치를 물에 씻어줍니다. 그러고 잘게 잘게 썰어주세요~

 김치는  버터를 반숟갈 정도 넣고 센 불에 볶아서 볶음 김치로 만들어주세용 

 

 

 

  썰어놓은 야채도 버터를 넣고 센 불에 볶아 주세요~ 햄은 빼구요~


  토핑 준비는 거의 다 끝났습니다~ 이제 식혀놓은 밥 위에.. 누룽지 위에 ^^

  토마토 소스를 발라주세요~ 넓게~ 충분히 발라주세요! 밥알이 안보일 정도로!

  깔끔이주걱을 사용해서 바르니까 잘 발라지던데요~

 

 

 

 

  토마토 소스를 바른 후에 미리 준비해 놓은 토핑을 올려 줍니다 ~ 야채 올리고 햄

  을 올려줍니당~

 


 

 아까 볶아놓은 김치는 전체에 다 뿌리지 말고 반쪽에만 뿌려주세요~

 그 위에 옥수수 콘을 솔솔솔~ 뿌려주시고 동그랗게 썬 피망도 적당히 올려주세용

 마지막으로 모짜렐라 치즈 투입~~~ 저는토핑이 보일수 있게 많이 뿌리지는 않았습니당.

 


  뚜껑 닫고 익히기만 하면 끝~!  중불에 익혀주세요 누룽지가 더 탈지도 모르니깐요 ㅎㅎ

 


 짜잔~ 치즈도 적당히 녹고 누룽지가 타지도 않게 잘 익었습니다~

 


 

  완성된 누룽지피자~ 예쁜 접시에 옮겨 담습니다 ㅎㅎ 뒤집개로 들게 되면 혹시 찢어질지

  도 모르니 후라이팬을 옆으로 뉘여서 바로 접시위에 담으세요~


 

 피자를 컷팅 합니다~ 앞접시에 옮겨 담아서 나이프로 슥슥 잘라서 이제 먹기만 하면

 됩니다 ^^

 


  한쪽은 김치가 들어가지 않아서 피자의 느끼한 맛을 원하시는 분들이 드시면 되고

  김치가 들어간 쪽은 담백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이 드시면 좋습니다~

  김치가 짭짤해서 간도 잘 맞고 씹는맛도 좋습니다 ㅋㅋ

 

 바삭하게 누룽지도 잘 만들어졌어요~ 누룽지의 고소함과 토마토소스의 새콤함과

 토핑들이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어요 ㅎㅎ

 


 

분위기 있게 와인과 먹어도 되고~ 시원한 맥주랑 먹어도 되고~ 소주나 산사춘과 같은

술과 같이 먹으면 훌륭한 안주가 됩니당~

 


   명색이 피자인지라 조금 느끼한 것을 감안해서 피클대신 저는 총각김치를 놓아봤어요

   누룽지 피자와 총각김치 잘 어울립니당 ㅎㅎ

 


 


   숟갈로 떠서 먹거나~ 그 위에 총각김치를 얹어서 먹거나~

   여러분도 맛있게 만드셔서 드셔보세요~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만들기 때문에 돈도 많이 들지 않고,

   또 야채 먹기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 간식으로도 훌륭한 음식입니다.

   추천합니다~ 찬밥을 이용한 누룽지 피자 !

등록
  • 보드람2010-11-19
    한끼식사로도 충분하져~ 집에 있는 재료로 찬밥 처리하시기 딱이랍니당 ㅎㅎ 총각김치와도 잘 어울리구 집에서 한번 만들어 보세용 ^^
  • 즐거운~2010-11-19
    오~~ 정말 맛있겠어요~

    꿀~~꺽 !! 침이 넘어가요~화면보니까~배가 급 고파지네요~한입만 먹어보면 좋겠다..ㅋ 총각김치 넘넘 맛있겠다~~ ㅋ정말 정말..
  • 2010-11-15
    ㅎㅎ 푸짐~~한걸요~

    한끼 식사로도 충분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