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유난히 비도많이오고

습습했던 올여름~

괜히 비만오면 부침개나 전이 생각나

냉장고속에 들어있는 야채만가지고 후다닥

노릇하게 부침개를 자주 만들어 먹은거 같아요~

오늘도 약간 반찬겸 간식겸 애호박으로 전을 만들어

김을 올려 돌돌돌 말아봤어요~

모양새가 잼있어서 그런지

식구들 모두 한입에 쏙쏙~

인기좋은 반찬이 되어주었답니다~

만들어 볼까요~

특별히 재료준비하지않고

냉장고속 야채들 모아주었네요~

부침가루와 계란을 넣고 물을 넣어가면서

반죽의 농도를 맞춰주었어요~

달구어진팬에 식용유 두르고

한국자씩 떠서 넓게 얇게 펴주세요~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기만 하면 끝~

사실 요래도 먹어도 맛있어요~

근데 가족들을 위해서 좀 색다르게 만들어 보았답니다~

김발위에 구워진 애호박전을 올리고

김밥용김을 올려줍니다~

김밥말듯이 돌돌돌 말아주세요~

김발을 풀면 요런모냥으로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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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뿌게 썰어서 식탁에 올려보아요~

걍 먹어도 맛있는 애호박야채전~

김한장 올려 돌돌돌 말았을 뿐인데

색다른 맛이 날거같져~

ㅋ..폼만 그렇지

맛은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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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모두 모이는 추석명절에

애호박 김말이전을 만들어도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