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 부침가루, 녹두가루 등
연근은 간장조림으로 밑반찬해서 먹었는데 오늘은 간식으로 만든 연근전이다. 이것도 역시 단순하다. 맛도 맛이지만 단순한 조리법이 와 닿아서 만든 이유가 제일 크다. 겉은 바삭하고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괜찮다.
■ 재료
연근, 밀가루, 소금약간
■ 만들기
껍질을 벗겨 0.5cm 두께로 썰어 소금을 솔솔 뿌려 밑간을 해두고,
부침가루 반죽을 입혀서 노릇하게 구워낸다. 녹두가루가 조금 있길래 부침가루에 섞었더니 더 맛있는 것 같다. 기름을 좀 많이 두르면 고소한 맛이 강해지고 열량이 걱정되면 조금만 두르고 구워도 괜찮다.
뜨거울 때 먹으면 아삭아삭하고, 식으면 연근에서 진이 나오는지 존득한 맛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