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중에 하나는 바로 카레겠죠.

카레에는 항암물질로 유명한 강황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강황이 담즙분비를 촉진시켜 소화에도 좋다고 하네요.

저는 카레를 카레라이스보다는 카레볶음밥이나 

간식으로도 만들어 준답니다.

카레가루를 넣어 빵을 만들면 맛도 좋지만 색이 노란게 너무 이쁘답니다.

1. 3색 파프리카, 당근, 양파는 잘게 썰어주고 여기에

기름 뺀 참치캔을 같이 준비합니다.

2. 야채를 볶다가 완전히 익으면 참치를 섞고 여기에

 카루가루를 15g 섞어서 준비합니다.

(저는 가루만 넣었는데 물을 넣어 걸쭉하게 만들어도 좋답니다.)

3. 강력분 200g, 이스트 4g과 계란한개, 카레가루 15g을 넣어 반죽기에 넣어

 섞다가 버터 10g을 넣어 좀더 반죽해줍니다.

4. 반죽이 끝난 후 랩을 씌워 30분 발효시킨후 가스빼기 한 후

25g씩 분할해서 둥글리기 한후 실온에서 15분간 중간발효 합니다.

5. 중간발효가 끝나면 밀대로 밀어서 미리 준비해둔

 속재료를 넣어 동그랗게 다시 빚어주세요.

6. 겉에 빵가루를 묻혀준 후 180도에서 15분정도 구워주면 완성.

보통 카레빵은 안에만 카레를 넣는데 저는 빵반죽에도 카레가루를 넣어서

빵이 전체적으로 노란색을 띄네요.

카레향이 진하고 야채도 듬뿍 넣어 만든 참치카레빵

아이들을 위한 영양만점 간식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