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3개, 생수 2컵, 얼음
, 송송 썬 부추 1큰 술, 다진 마늘 1큰 술, 통깨 1큰 술, 매실청 2큰 술, 식초 2큰 술, 참기름 1큰 술,
조선간장 2큰 술, 구운소금 약간
기분 좋게 수요일 아침을 시작하네요.
우리나라 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이랍니다.
태극전사들 정말 자랑스럽고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면서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월드컵 경기 우리나라와 나이지리아전이 있는 날이라 새벽에 일어나서 가슴 떨려 하며 응원을 했었지요.
우리나라 이정수선수와 박주영선수가 골을 넣었을 때에는 정말 가슴 벅차더라고요.
하지만 나이지리아 선수들도 골을 넣었어요.
그래서 2 : 2 무승부였지만 처음으로 원정 16강 진출이라 정말 감동적이고 기분 좋더라고요.
요즈음 같이 더운 여름철에는 냉국 종류를 자주 행복한 밥상에 올리기 되네요.
마트에 가서 보니 제철 가지 5개를 2,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더라고요.
가지냉국을 만들어서 저녁밥상에 올려 보려고 싱싱한 가지와 부추, 마늘, 얼음을 준비해 보았어요.
시원하고 깔끔한 맛! 가지냉국
1. 가지는 꼭지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줍니다.
▶ 가지의 안토시아닌 색소는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 가지를 고를 때에는 윤기가 나고 보라색이 진한 것으로 고르는 게 좋아요.
▶ 가지는 칼로리가 낮고 수분이 많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고 합니다.
2. 가지는 반으로 썰어서 김이 오른 찜통에 쪄 내어 적당한 크기로 찢어 줍니다.
가지가 잘 익었는지 젓가락으로 살짝 찔러 보았어요.
3. 2의 송송 썬 부추와 다진 마늘, 통깨, 매실청, 조선간장, 소금, 식초를 넣어 간이 고루 배도록 젓가락으로 살살 무쳐 줍니다.
4. 3의 시원한 생수를 붓고 참기름을 뿌려 고루 섞은 후 얼음을 얹어 냅니다.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상에 올리기 전에 얼음을 얹어 내면 시원하게 드실 수가 있어서 좋아요.
5. 시원한 가지냉국을 그릇에 담아냅니다.
요즘 같이 더운 여름철에는 시원한 음식을 찾게 된답니다. 가지는 부드러운 식감이 있기에 반찬으로 많이 애용하고 있어요.
제철 농산물 가지를 윤기 나고 신선한 것으로 골라서 무더운 여름 날씨에 시원한 가지냉국을 만들어서 저녁밥상에 올리니 남편한테 가장 인기가 좋아요. 시원한 가지냉국은 뒷맛이 깔끔하고 담백하니 맛이 좋더라고요.
요즈음 같이 더운 날씨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제철 농산물 가지를 이용해 시원한 가지냉국으로 행복한 밥상을 차려 보시는 건 어떨까요?
풀향기의 맛있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