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묵 1모, 밥 2공기, 육수 4컵
양념김치 1/2컵 -참기름1t, 통깨1t, 다진실파1T
고명-양념김치, 실파, 조미김, 육수만들기
물5컵, 국물멸치 한줌, 다시마1장
다진마늘1t, 국간장1T, 굵은 소금, 후추, 송송썬쪽파3T
더운여름... 오늘같은날엔 정말 더워서 밥하기 싫은날이네요.
그러나 어김없이 저녁은 오다는거~~
묵쑤어서 만들면 더 좋지만...더워서 묵 쑤지않고, 한살림에서 산 묵으로 간단하게 묵밥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육수 만들기 재료
물5컵, 국물멸치 한줌, 다시마1장 다진마늘 1t, 국간장1T, 굵은 소금, 후추, 송송 잘게썬 쪽파 3T |
찬물에 국물멸치와 다시마 한장 넣고 육수를 내주세요.
다시마도 있으면 한조각 넣어주면 좋아요. 다시마가 다 떨어졌는지 없어서 전 그냥 멸치만 넣고 끓였습니다.
끓기 시작해서 3분정도 지나면 뽀얗게 국물이 우러나옵니다.
그때 멸치는 건져내고 다진마늘과 국간장 넣고 나머지는 후추, 쪽파, 굵은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보통 국간보다 조금 세게 간을 맞추어야 묵이랑 밥넣으면 간이 맞아요.
육수는 미리 끓여서 식혀두면 시원하게 먹을수 있어요.
재료 (4인분)
도토리묵 1모, 밥 2공기, 육수 4컵 |
도토리묵은 잘게 젓가락 굵기 정도로 썰고,
김치도 송송 썰어 참기름, 통깨, 실파 넣고 조물조물 무쳐둡니다.
그릇에 밥 두세숟갈정도 담고, 그위에 도토리묵 듬뿍 올리고... 김치랑 실파, 김 올리고~
미리 끓여 식힌 육수를 부어서 얼음 3~4개정도 띄우면 정말 시원한 묵밥 한그릇 만들어집니다.
시간이 되면 달걀 지단 부쳐서 곱게 채썰어 얹어주면 더 맛깔스럽겠지만...
오늘같이 더운날엔 불옆에 서지 말고 이렇게 간단버젼으로 만들어드세요~
이렇게 더울날엔 손가락 까딱하기 싫어집니다.
이럴때 만들어 먹기 좋은 묵밥~
여름엔 얼음 띄워 차갑게~ 겨울엔 뜨거운 국물로 따끈하게~ 즐겨보세요.
묵쑤기는 예전 포스팅으로~
http://blog.naver.com/cooklhj/20052897092
도토리의 효능
도토리묵은 무공해식품으로 타닌 성분이 많아 소화가 잘 된다. 타닌은 도토리를 묵으 로 만드는 과정 중 많이 없어지게 되는데, 남아있는 타닌의 양이 알맞으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동의보감』에는 늘 배가 부글거리고 끓는 사람, 불규칙적으로 또는 식사가 끝나자마 자 대변을 보는 사람,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 몸이 자주 붓는 사람은 도토리묵을 먹으 면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도토리묵을 먹으면 심한 설사도 멈춘다고 하였는데 이 또한 타닌 성분 때문이다. 또한 도토리 속에 들어 있는 아콘산은 중금속 해독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도토리묵은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고, 성인병 예방과 피로회복 및 숙취 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등 여러 효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요즈음에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도토리묵은 수분함량이 많아 포만감을 주는 반면 칼로 리는 낮고, 타닌 성분이 지방흡수를 억제해주기 때문이다. [네이버 백과사전] |
국간장이 맞아요~~수정할께요~!!!
보통 진간장은 슈퍼에서 파는 그 간장으로 알고 있어서,,국물 요리에 진간장 넣으면 맛이 진짜 이상해지던데,,조금만 넣으면 괜찮아서 저렇게 쓰신건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