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용 유부피 8장, 파프리카 약간씩, 소금, 식초, 설탕, 검은깨
1. 초밥용 밥이기 때문에 질지 않게 밥을 지어주세요.
2. 초밥속에 넣을게 없어서 냉장고를 뒤져 봤더니 파프리카가 있더군요.
파프리카 잘 안먹으려고 하는데 잘됐다 싶어 요걸로 준비해 봤답니다.
3. 유부속 재료로 쓸거라서 잘게 잘라서 준비했습니다.
4. 밥과 파브리카를 섞어 주고 설탕, 소금, 식초로 간해준 후 검정깨를 같이 섞어 줍니다.
5. 이제 강희가 나설 차례랍니다.
칼로 잘게 자르는건 위험하다 싶어 제가 했구요.
밥하고 양념섞기는 강희가 그리고 유부속 채우기는 엄마랑 같이 했죠.
유부속이 생각처럼 잘 채워지지 않아
"엄마 이건 실패야? ", "응" ,
"그럼, 어떡하지?" 라고 묻는 강희의 표정.
온 얼굴에 빨리 먹고 싶다는 표정이 가득하더군요.
" 실패한건 얼른 먹어버려야지"
말끝나자마자 입속으로 쏘~옥
강희랑 같이 만든 파프리카 유부초밥 완성!
시중에 파는 유부초밥용 유부를 사다가 만들면 손쉽게 준비할 수 있답니다.
아이들 야채 싫어하는데 이렇게 만들어 주면 너무 잘 먹어주네요.
주말에 가족들 점심으로 한번 준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