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식]동태콩나물찜

BY 아담여인 조회 : 2,779

재료

동태 2마리, 맛술 2큰술, 미더덕 1줌, 콩나물 1봉지, 미나리 1줌, 물녹말 3~4큰술, 참기름, 통깨 약간
, 홍고추 3개, 마늘 4개, 고추가루 1큰술반, 설탕 1큰술, 생강가루 1/2작은술

만들기

 

경상도가 고향이신 친정어머니가 해주시던 손님초대요리, 동태콩나물찜.

 

 

 

 

 

 

 

 

 

[ 만드는 방법 ]

 

 


 

냉동 동태는 해동시킨 후 깨끗하게 한 번 씻어냅니다.

 

 

 

 


 

동태가 충분히 잠길정도의 물을 붓고

맛술 3큰술과 우르르~ 한 번 살짝만 익혀주었어요~

동태를 먼저 살짝 익혀주어야 나중에 찜을 야채들과 볶을때

더욱 아삭한 콩나물의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한 번 익혀낸 동태는 물기를 제거해주고..

 

 

 

 


 

동태랑 같이 곁들여먹을 야채들을 손질합니다.

미더덕은 깨끗이 씻어내고

콩나물은 콩을 떼어내고 줄기만 사용했어요.

미나리는 먹기좋은 크기로 듬성듬성 잘라놓습니다.

 

 

 

 


 

믹서기에 홍고추 3개, 마늘 4개, 고추가루 1큰술반, 설탕 1큰술, 생강가루 1/2작은술을 넣고

휘리릭~ 곱게 갈아주었어요~

 

 

 

 


 

웍에 물 1/2컵과 익혀둔 동태를 넣은 후 양념장을 발라주고

그 위에 콩나물과 미더덕, 미나리를 얹은 후 뚜껑을 닫아

콩나물이 살짝 숨이 죽을 정도로만 익혀주었습니다.

 

 

 

 


 

어느 정도 콩나물의 숨이 살짝 죽으면

물녹말 3큰술 정도 넣고선 재빠르게 섞어주어요~

 

 

 

 


 

마지막으로 미나리 잎부분만을 넣고 잘 뒤섞여준 후

참기름을 둘러줍니다.

 

 

 

 


 

칼칼하게 매운맛이 감도는 동태콩나물찜 완성입니다.

 

 

 

 


 

최대한 동태살이 많이 흩트러지지않고

콩나물이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살면서

최대한 물이 많이 생기지않게 볶아주는게 포인트랍니다.. ^^

 

 

 

 


 

요런 콩나물찜하면 보통 아구찜을 많이 떠올릴텐데..

간단하게 쉽게 구할 수 있는 동태로 찜을 만들어도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