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묵, 도토리묵, 김치, 생김, 깨소금, 국시장국
도토리묵, 상추, 부추, 당근, 미나리, 간장, 고춧가루, 식초, 다진마늘, 올리고당, 참기름 참깨
도토리 묵사발
도토리묵, 김치, 생김, 깨소금, 국시장국
묵은 이렇게 물에 담구어 두었다가 칼로 채썰어준다
채썬 묵은 그릇에 담고, 깇김치를 송송 썰어서 얹고 생김도 가늘게 잘라 올려준다
미리 만들어둔 멸치육수를 붓고 깨소금을 듬뿍 뿌린다
(멸치육수는 따끈하게 데워서 부어도 좋고, 차가 식혀 부어도 좋아요)
도토리묵이 아주 탱글탱글하고 매끄러워서 잘 넘어가네요
묵을 먹었을때 뒷맛이 아주 깔끔해요 (보통 파는 것은 밀가루를 섞어서 묵이 좀 뻑뻑한데, 이 묵은 전혀 그렇지 않고 아주 매끄럽고, 탄력이 있어요)
입안에 남아 있지 않고 도토리향이 느껴져요
김치와 고소한 깨소금과 같이 먹으니 아주 맛있어요
여기에 밥한숟가락 말아서 먹어도 좋아요
도토리묵무침
도토리묵, 상추, 부추, 당근, 미나리, 간장, 고춧가루, 식초, 다진마늘, 올리고당, 참기름 참깨
묵은 두툼하게 사각모양으로 썰어서 준비한다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채썰어주고, 미나리와 부추도 적당한 길이로 썰어준다
상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후 손으로 큼직하게 찢어준다
(부모님께서 직접 무공해로 키우신 상추와 부추랍니다)
야채와 묵을 볼에 담고, 양념을 한후 살살 섞어준다
이렇게 묵무침을 먹으면 시원한 동동주 생각나지요??
안그래도 동동주도 팔고 있었는데 한병 사올걸 그랬네요...
헌데 먹을 사람이 없어서,,, 묵무침만 먹어도 맛있어요 맛있어!!!!!
아삭한 야채와 부드러움 묵과 짭짤한 양념이 아주 잘 어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