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무와 어묵, 다시마, 대파약간,마늘약간
찬바람 쌩생 부는 오늘 같은 저녁에 생각나는 어묵국^^
오늘 처럼 눈까지 와 쌓이니 정말 겨울이구나 싶습니다.
얼어붙은 빙판길과 우리의 마음까지 녹여줄 뜨끈한 어묵국^^
우리 딸 다희가 맛보고 "엄마 내일 또 만들어줘!"
핫하하하하~~알았어^^*
어묵은 종류대로 먹기 좋은 크기나 취향대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대파도 어슷썰어 주시구요!
무와 다시마로 육수를 내고 여기에 더 시원하게
무를 나박썰어 먼저 넣고 끓이다
어묵은 뜨거운 물에 데쳐 넣어 주세요!
어묵의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어요.
드시는 분들에 따라 국물을 시원하게 드시는 분들은 푹 끓이시는 분이 있고
어묵의 쫄깃한 맛을 원하면 살짝만 끓이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저는 한소끔 끓였답니다.
내일 저녁에도 우리 딸이 원하니 어묵국을 만들어 줘야겠어요^^
맛있게 밥 한공기 뚝딱이니 예쁘기가 한량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