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콘치글레(Conchigile)'사용.), 방울토마토, 다진마늘, 매운 건고추, 토마토 페이스트, 바질, 오레가노가루, 모짜렐라치즈, 소금, 후춧가루, 설탕
화났을 때 마냥 열 받을 수 있을 정도의 매운 고추를 넣어
아주 칼칼한 맛의 토마토소스에 짧은 숏파스타를 볶아 보았답니다.
과정 역시 간단하고 재료도 그냥 집에 있는 것들로만 쓸어 넣었지요... ^^; ㅎ
# 105. 포스트에서 소개했었던 '방울토마토 카프레제'에서 들어가는 재료와
겹치는 재료들이니깐 같이 만들어 드셔도 좋고,
여분의 재료가 많이 남았을 때도 괜찮겠죠? ^^
재료
파스타
(저는 숏파스타 '콘치글레(Conchigile)' 를 사용했어요.)
다진마늘, 매운 건고추, 방울토마토, 토마토 페이스트,
바질, 오레가노가루, 모짜렐라치즈, 소금, 후춧가루, 설탕
RECIPE
1. 방울토마토는 껍질을 벗겨 준비하세요.
방울토마토 껍질 벗기기는 여기서 참고하세요.
http://blog.naver.com/purewish/140064738637
파스타는 끓는 물에 소금 약간을 넣고 시간보다 조금 덜 삶겨지도록 삶아네
체에 받쳐 준비하세요.
이때, 파스타 삶은 물은 버리지 말고 남겨두세요.
2. 팬에 오일을 두르고 다진마늘과 가위로 송송 썰은 매운건고추를 넣고 볶아주세요.
3. 향이 솔솔 올라올 때쯤 방울토마토와 토마토 페이스트 약간을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4. 파스타 삶은 물을 자작하게 붓고 토마토의 신맛을 슬쩍 잡아주기 위해서 설탕 약간과
바질, 오레가노가루를 약간씩 넣고,
토마토를 주걱으로 대충대충 으깨면서 끓여주세요.
5. 소스에 삶아놓은 파스타를 넣어주세요.
6. 파스타를 넣고 바글바글 볶듯이 끓이면서 파스타를 익혀주세요.
덜 익힌 파스타를 익혀주면서 소스가 충분히 베어들 수 있도록 했어요.
소금, 후춧가루 약간을 넣어 간을 맞춰주도록하세요!
7. 마지막에 불을 끄고 깍뚝썰은 치즈를 넣어 뒤적뒤적해주세요.
치즈가 녹아들 때쯤 완성 접시에 담아내세요.
매운 건고추를 넣고 소스를 바글바글 끓이다보면 고추의 매운 맛이 더욱 진해지죠...
그래서 화날 정도로 매운 맛의 토마토소스가 만들어진답니다.
고추의 양은 각자의 취향 껏 조절해 매운 맛을 내시면 되겠구요...
소라모양의 작은 파스타 속에 소스가 스며들어 입에 넣어 씹었을 때
소스가 쭉-! 하고 나온답니다... ^^
치즈가 가끔가다 엉겨붙어있어 치즈와 함께 집어먹는 맛도 좋아요!
[출처]
내 블로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