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고구마 오븐구이

BY 멋진엄마 조회 : 2,954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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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여러가지 요리책을 뒤져보다가... 고구마가 초기감기에 좋다고 하더라구요.

 

주말에 시댁에 가서 고구마를 가져온것도 있고해서... 고구마로 감기를 뚝~ 끓으라고...

 

그리고 요새 신종플루 때문에 다들 비상이잖아요. 신종플루를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는 음식으로 '마늘'이 거론되더라구요.

 

신종플루가 아니더라도... '마늘'이 워낙 좋다고 하니.. 마늘과 고구마의 만남으로 맛있는 간식거리를 만들고자

 

생각.. 또 생각해보니...

 

 

이렇게 해먹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들이라면 고구마를 대체적으로 좋아할거에요. 하지만 마늘은 너무너무 싫어할거에요.

 

아무래도 마늘의 향 때문에 매워서.. 아이가 잘 먹을려고 하지 않죠.

 

물론 저희 아이도 그렇답니다.

 

그런 아이에게 마늘을 잘 먹일 수 있는 방법이 뭘까??? 생각하다가 이걸 생각해낸거에요. ^^

 

 

 

 

< 재료-1인분 >

 

아이 간식이라 많이 안했어요.^^

 

고구마 작은걸 5개(또는 중간크기로 1개), 통마늘 1개(깐마늘은 5~6개), 버터 1/3큰술, 꿀 1큰술, 설탕약간

 

 

 

< 레시피 >

 

1. 고구마와 통마늘을 깨끗히 씻어서 찜통에 쪄주세요.

 

2. 쪄진 통마늘은 껍질을 벗겨주세요. 쪄진 고구마는 반으로 자르고 고구마 속을 파주세요.

 

3. 2번에서 파낸 고구마와 찐 마늘을 함께 넣어서 으깨주세요.

 

4. 3번의 으깬고구마와 마늘에 버터 1/3작은술, 꿀1큰술을 넣고 잘 버무린 뒤, 2번에서 속만 파낸 고구마에 다시 넣어주세요.

 

5. 200℃로 예열된 오븐에 4번을 넣고 5분~8분정도 구워주세요.

고구마가 노릇노릇 구워질때까지만 구워주시면 된답니다.

 

오븐이 없을때에는 전자레인지에 살짝만 돌려주어도 상관없어요.

 

 

 

6. 완성된 고구마구이에 꿀을 좀 더 뿌려주셔도 되고요. 꿀이 없으면 설탕을 약간 뿌려주시면 된답니다.

(단맛을 낼 때에는 개인의 취향에 맞게 넣어주시면 된답니다.)

 

단맛을 낼 때, 설탕보다는 꿀이 훨씬 달콤하고 더 맛있답니다.

 

 

 

통마늘이 1개씩이나 들어가서 맵지 않을까? 하시는 분들 걱정하지 마세요.

 

마늘을 찜에 쪄서 먹으면 마늘의 매운향이 거의 다 날아가요. 매운향이 날아가면 단맛이 약간 난답니다.

 

마늘의 단맛과 고구마의 달콤한 맛이 어울러지고 꿀을 약간 썩어서 했기에 마늘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잘 먹을 수 있어요.

 

특히 아이가 잘 먹더라구요. ^^

 

 

 

 

 

저는 아이의 간식이기에.. 아이에 입에 맞게 한입크기로 작은사이즈의 고구마를 이용해서 만들어봤어요.

 

그래서 이렇게 통째로 한입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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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원 줌2009-10-30
    우와~ 진짜 달콤하게 샤방샤방 맛있겟어요~영양도 듬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