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부추,새우,소금,포도씨유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인지..
어제오늘 무쟈게 비가 내려주시네요~
아침부터 에어컨을 틀지않으면 집안이 습습해서리..
다른때 좀 아껴쓰고..
이런날은 에어컨좀 틀고 쫄깃쫄깃 노릇노릇 감자전 부쳐먹으면 정말 맛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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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이 학교가고..
큰아이 아르바이트간다고 아침부터 설쳐대는데..
저도 덩달아 잠이 일찍 깨어서
바쁜아이들 아침으로 감자전 부쳤읍니다~
만들어볼까요~
재료들은 넘흐착하게..
모두 냉장고에 들어있어서 후다닥 만들어 먹을수 있었다지요~
감자와 부추 새우살입니다~
감자는 강판에 갈아서..(푸드프로세서기가 이럴때 필요한데..ㅋ)
체에 받쳐주세요~
감자건더기는 반죽에 넣어줄거구요..
감자국물은 나중에 녹말만 받아서 사용할거랍니다..
절대 버리시면 안되욤~
감자국물은 잠시 놔두면 일케 녹말가루가 가라앉거든요..
이걸 넣어줘야 노릇노릇 쫄깃쫄깃 진정한 감자전이 된답니다~
감자갈은거..
새우,야채,녹말가라앉은거..
이리넣고 반죽해주세요..
반죽이 다되었으면..
후라이팬에 구워보아요~
달구어진 팬에..
포도씨유두르고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감자전 만들기 차암 쉽죠잉~ㅋ
아침에 만들어 식사대용으로 먹었답니다~
쫄깃쫄깃 담백한것이 아이들 입맛에 맞았는지
구워주는대로 다 먹고갑니다~
쫄깃쫄깃한맛이 느껴지시나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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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날씨가 습습하다보니 불쾌지수가 좀 올라갈수 있는하루인데요~
맛있는 점심 드시고 행복하고 뽀송뽀송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