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속1통, 도토리묵1모, 들깨가루, 양파,피망,고추,파,마늘,들기름,고추가루,간장
* 집에서 만들어 두었던 도토리묵 입니다. 언니가 도토리 가루를 해먹으라고 주었는데
묵을 처음 만들어본 거라서 모양이 참 안이쁘죠..ㅎㅎ
* 싱싱하고 속이 노오란 통배추입니다. 요즘은시장에 속배추가 안보이네요.
* 묵은 따뜻한물에 살짝 데쳐서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주세요.
* 각종 야채를 썰어서 준비해 주시구요..
홍고추를 잘 안먹는 아들을 위해 홍고추대신 피망을 넣었답니다.
* 배추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씻은후 채에 받쳐서 물기를 빼줍니다.
*각종 부재료와 간장양념을 함께넣고....들깨가루와 들기름도 꼭 넣어 주세요..
고소한 들깨향이 정말 고소 하답니다.
* 저녁이라 고추가루는 맵지않게 조금만 넣고 살살 버무려 주고
도토리묵은 맨 나중에 넣고 다시한번 무쳐줍니다.
* 맛있고 고소한 배추겉절이 도토리묵 무침이 완성되였네요..
주말 낮시간에는 소면을 삶아서 여기에 살짝언져 함께 먹어도 별미 랍니다.
*무슨음식을 해주어도 항상 맛있게 먹는 울아들의 시식 사진 입니다.
자기도 초상권이 있다고 모자이크 처리 해달라고 했는데...
울아들 자기엄마가 무슨 컴 도사인줄 아나 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