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쌀가루1컵, 딸기즙1+1/2숟갈, 설탕3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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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는 2~3알정도 물넣지말고 딸기만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저는 쌀을 불려 방앗간에서 소금 넣고 빻아서 사용해요~
맵쌀가루에 딸기즙 1+1/2숟갈을 넣어 수분을 준후..
손끝에서 딸기향이 넘 향긋하게 풍겨요~^^
체에 곱게 내려줍니다~
2번정도 내려주면 포실포실한 질감의 떡을 드실수 있어요~
곱게 내린 맵쌀가루에 설탕을 넣어주고.. 고루 섞어줍니다~
찜기에 틀을 놓고 맵쌀가루를 가득담아줍니다~
이때.. 숟가락으로 꾹꾹 누르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채워주세요~
딸기를 잘라서 윗면에 장식으로 얹어주었는데..
얹지말걸 그랬어요 ㅠ.ㅠ
나중에 보니까 딸기물이 번졌더라구요..
센불에서 20분 쪄주고 불끈후 5분 뜸들이면 완성이에요~~
떡찌는 냄새가 넘 좋아요~~ㅎㅎ
어흑~~~~ 잘 쪄졌는데.. 위에 딸기 올린게 ㅠ.ㅠ
괜한짓 했나봐요 ㅠ.ㅠ
질감은 포실포실한게 넘 잘 쪄졌어요...
내가 좋아라하는 분홍색~~
색깔에 반하고.. 향에 반하고.. 맛도 좋아요~~~ㅎㅎ
이렇게 맹글어서 냠냠 먹는건 좋은데..
아직은 빵보다는 떡만드는게 더 어려워요 ㅠ.ㅠ
많이 만들어봐야할듯...
그래도 건강한 간식이나 야식으론 아주 그만이에요~^^
나오미님의 정성에 웰빙이 따로 없네요.
님께선 참 부지런하신 듯 싶네여.
서울서도 그리하기가 쉽지 않은데여
모쪼록 행복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