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배추.열무., 고춧가루, 고추간것, 마늘,생강, 당근, 파,새우젓,청각
만들기
김장철이 다가오건만 아직도 김치냉장고안에는 작년 김장김치가 그득하네요.
새 김치가 먹고 싶다는 아들녀석의 등살에 못 이겨 드디어 오늘 부지런좀 떨었답니다.
배추와 열무사서 친정엄마가 만들어주시던 그 양념을 되살려서...
고춧가루가 너무 고와서 배추김치 색감이 살아나는 것 같지 않나요?
저 열무물김치도 오늘 밤 주방에서 자고나면 시큼한 향이 날 듯 싶네요.
당근도 모양내서 깍아보느라고 애좀 썼는데...
물김치가 익으면 때에 안 맞지만 국수말이한그릇 먹어볼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