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봄맞이 세발나물과 취나물로 상큼한 봄나물 무침요리 해봤습니다.

봄나물 하면 뜨거운물에 한번 데쳐서 먹는게 기본이죠?

얼마전 독감으로 완전 입맛 잃고 고생했던 남편을 위해서 상큼한 밑반찬 만들어보고싶어서 준비해봤어요.

심지어 어제오늘 이틀동안 봄인데 어쩜 겨울같아요?

그래서 더욱 봄의 향기를 느끼고 싶더라구요.

색감으로 벌써 기분도 좋아지고 봄이 느껴지시죠?

 며칠 전에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요리사 샘이 알려주신 양념장 비율에 맞추어 나물 슥슥 무쳐봤죠!! ^^

준비한 봄나물은 세발나물과 취나물.

취나물은 줄기가 너무 길어서 제거한 뒤 잎부분을 먹기좋게 잘랐어요.

세발나물은 깨끗하게 씻었구요~~

이제 둘 다 볼에 담아서~~~~ 

고춧가루, 간장, 식초, 설탕, 참기름, 통깨넣고~살살 무쳐줄까요?

새콤상큼 아삭아삭한 봄나물 무침 완성!!

세발나물은 처음 먹어봤는데 이렇게 식감이 좋은줄 몰랐어요.

너무맛있네요~~!!

독감으로 입맛 잃으신분들 계시다면 저희식구들 처럼 세발나물과 취나물 꺠끗하게 씻어서 그냥 조물조물 무쳐서 드셔보세요~

나물 비빔밥 하기에도 좋아요!

아주 맛나게 해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