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절미 6조각, 식빵 2장, 콩가루, 꿀 2~3큰술, 먀요네즈 1큰술
또 한주가 후다닥~ 지나가고 새로운 한주가 다가왔네요.
신랑은 점점 일에 적응이 되어가는지 요즘은 어깨가 축 쳐져 있는 일이 거의 드물어요.
그래도 주말이면 이것저것 맛있는 거라도 챙겨 주고... 기운 좀 북돋아 주려고 하고 있답니다.
이번 주말에는 외출해 있어서 집에 들어와 다들 쓰러져 있었지만요^^
주말에 간식으로 만들어 본 인절미토스트에요.
예전에 해피투게더 야간매점 메뉴로 나왔다가 열풍이 불었었죠.
그리고는 카페에서 인기메뉴들도 선보이고 있기도 하구요.
쫄깃한 인절미에 고소한 콩가루, 그리고 달콤한 꿀까지 뿌려주어~ 한끼 식사는 물론 간식으로 그만이더라구요.
이건 빙수랑 함께 먹어줘야 더 맛있는데 말이죠.
신랑에게 빙수 먹으러 가자고 했더니만 비 오는 날 빙수 찾는다며..날 좋으면 사준다네요 ㅠㅜ
날이 쌀쌀하면 더 생각나는 게 빙수건만.. 아흣
▶인절미토스트만들기 재료준비◀
인절미 6조각, 식빵 2장, 콩가루, 꿀 2~3큰술, 먀요네즈 1큰술
오븐용 그릇에 식빵을 올려 준 후
그 위에 인절미 6조각을 올려 주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해서 인절미나 가래떡은 늘 구비되어 있네요.
그 위에 달콤한 꿀도 넉넉하게 뿌려주고..
나머지 식빵 한장의 한쪽면에는 마요네즈를 곱게 발라 주었네요.
버터를 사용해도 좋지만 마요네즈를 빨라주면 고소함에 짭쪼름함까지 있어서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이렇게~ 마요네즈를 발라낸 식빵면이 윗쪽을 향하도록 한 후 180도 예열된 오븐에서 13분간 구워 주었네요.
식빵이 노릇노릇 너무 먹음직스럽더라구요.
그냥 인절미 없이 식빵에 마요네즈만 발라서 구워 먹어도 맛날 것 같아요.
토스트는 먹기 좋게 잘라낸 후
그 위에 이렇게 콩고물(콩가루)를 넉넉히 뿌려 주었답니다.
더욱 고소하게 즐겨 주어야지요.
겉은 바삭바삭~
속은 부드럽고 쫄깃한 인절미토스트~ 고소하고 달콤하게 즐겨보아요.
아이들 방학간식으로도 그만이겠더라구요.
식빵과 인절이 어쩜 이리도 잘 어울리는지...
참고로 전자렌지보다는 오븐에 구워주기를 추천할께요!!
전자렌지에 익히면 인절미는 금방 굳어지고 식빵은 질겨지거든요.
시강만 전자렌지에 넣으면 바삭바삭해지지만요.
오븐에 구워주어야 인절미의 쫄깃함과 부드러움이 오래 지속되고 식빵은 바삭하고 촉촉해져요.
치즈처럼 인절미도 쭉쭉 ~ 늘려 먹는 재미가 은근 좋아요^^
다음번에도 인절미 사다놓고 아이들 방학간식으로 만들어 줘야겠어요.
이번주가 방학이거든요 ㅠㅜ 아흣~
이제 간식걱정만 죽어라 할 것 같은데요 ㅋㅋㅋ 방학동안 간식걱정과 더불어... 아이들 즐겁게 해줄 놀거리를 찾아줘야하니 말이죠.
많으셔서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대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