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두부,호박,버섯, 파,멸치,다시마(다싯물)
어제 저녁 무얼 해 먹을까 하다가 우리 아기가 좋아하는 된장국을 하기로 했죠.
두부가 듬뿍 들어간~
다시마와 멸치로 육수를 내고, 좀 이따 건져낸 후 된장 풀고(아기에겐 짤 수 있으니 조금만요...)국이 보글보글 끓인 후에 호박과 두부, 버섯을 넣어 약간 더 끓이고..어느 정도 재료가 익으면불을 끕니다. 끄고나서 파를 좀 넣어주면 끝!
다싯물을 쓰기 때문에 따로 간을 안해서 좋지요.^^
재료 그대로의 맛을 내기 위해 어젠 두부를 좀 큼직큼직하게 썰어 넣었는데요.
제대로 찐한 콩맛이 나는 것 같아 담백하고 좋았답니다.
깍둑썰기한 두부를 우리 아기가 무려 10개나 먹었다는... 딱 어울리는 저녁만찬이었답니다.
오늘 저녁 찌게나 국으로 두부 어떠세요? 담백하고 진한 콩~맛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