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벌써 한주 중에 수요일 입니다.

이번주는 몸이 피곤해서 그런지 입맛도 없고 입맛이 까칠해졌네요.

봄철하면 나물들이 많이 나오는데 시장가면 이름 모를 나물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오늘은 이쁜원이네 2,000원의 행복 밥상을 차렸습니다.

참비름나물이 세묶음에 2,000원하더라구요.

나물들이 많이 나오고 또 가격이 싼 나물들 ~~~

제철 음식들은 제철에 먹어야 제맛이잖아요.

이쁜원이 어릴적에 먹었던 참비름 나물 오늘 사왔는데 고추장으로 맛있게 무쳐봅니다.

맛있는 참비름나물 저는 요렇게 무쳤습니다.

재료를 소개합니다.

참비름나물, 고추장 1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깨소금 1큰술, 참기름 2큰술, 이렇게 준비합니다.

모든 양념을 넣고 조물 조물 무쳐주면 됩니다.

항상 이쁜원이가 음식을 할때 옆에서 지켜보는 딸 찌니~~

나물 무칠때마다 맛을 봅니다.

간도 보고요.....ㅎ

무치면 간을 보는 맛을 즐기는 딸아이~~ 이렇게 먹는 것이 더 맛있다 하네요.....ㅎ

참비름은 변비에 좋고 혈액순환이 안되는 분들한테도 좋다고 합니다.

부종, 어열, 생리통에 시달리는 여성들에게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위가 안좋은 분들 한테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요거 이쁜원이한테 꼭 필요한 반찬이더라구요.

제철을 맞은 나물인만큼 꾸준히 식탁에 올려야겠어요.....ㅎ

이쁜원이는 고추장으로 무친 나물을 좋아해서 고추장으로 무쳐보았어요.

 밥 한술과 먹음 더 맛있겠죠.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어요.

기력이 떨어질때도 참비름 나물이 좋다고 하네요.

어릴적에는 그냥 풀로만 생각했던 것들이 다 나물이 되어서 지금은 맛있게 먹고있네요.

알지 못하는 나물들도 많이 나오는 요즘 건강에 좋은 나물 사다가 풍성한 식탁을 만들어 보심은 어떠신지요.

이쁜원이도 앞으로 꾸준히 나물 많이 사다가 먹으려고 합니다.

매일 풀만 올린다고 딸 찌니 뭐라하겠지만 건강을 위해서 식탁에 올려야겠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시고 건강하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