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숙주나물, 통깨,참기름,소금,멸치액젖,마늘
에효~
울 이웃님들 요즘 무슨반찬 해먹는지요..ㅎ
매일 그반찬이 그반찬이고..ㅋ
오늘은 만만하게 무쳐먹는 숙주나물에 미나리 살짜쿵 데쳐넣어
미나리향나는 숙주나물 만들어 먹었네요~
아파트가 앞뒤로 시원하게 트여있어서
양쪽 창문을 열어놓으면
벽에 걸려진 뻐꾸기 시계가 떨어질정도로 바람이 셉니다..
하여 집에 가만있음 덥지는 않은데
외출해보면 더위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암튼 일케 바람이 세다보니
가스불앞에서 사진찍는게 힘들어요~
음식이나 재료들이 끓으면서 연기와 바람이 만나
카메라를 들이 댈수가 없네요..
그나마 완존 더울땐 에어컨 켜고하니 바람이 안불어 좋은데
비소식이 있다드만 오늘은 간간히 바람이 불어
에어컨도 못켜고..할수없이 숙주나물 데치는 사진은 못찍었어용~
숙주나물넣고 물한컵정도 넣고 김이 날때까지 끓이시면 됩니다..
찬물에 담궈서 식혀주시구요~
물기 빼서 준비해주세요~
미나리 잎은떼고 줄기만 데쳐서 준비했어요~
머..없음 안넣으셔도 되는데
미나리 넣음 향이 좋더라구요~
넓은볼에 숙주담고 미나리담고
통깨,참기름,소금,멸치액젖약간(기호에 따라),마늘
이렇게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심 끝~
데치는 과정이 있지만
이만하면 간단한 요리져~
일케 만들어 고추장하고 쓱쓱 비벼먹어도 맛있답니다~
여름엔 남은음식 보관도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라
딱 한접시만 무쳤어요~
요즘은 마트에서 한접시분량으로 판매되는게 있어서 넘 좋더라구요~
향좋은 미나리와
아작한 숙주의 만남~
여름철 한끼 반찬으로 아주 좋네요~
.
.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