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마늘대, 액젖,참기름,통깨
이웃님들~
주말과 휴일 잘 보내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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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간의 시작인 월욜 이면서
한달을 마무리하는 날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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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좀 춥지만
우리모두 활기찬 하루 시작해 보아요~ㅎ
에효~
새해 맞은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달력한장이 넘어가려 하고 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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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새로운달이 시작되고~
구정연휴가 시작되면서
울 주부들 몸과 맘이 바쁘기만 해지는거 같네요~
달력을 보니 구정연휴기간동안
입춘도 끼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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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날씨가 추운데 달력에 절기상으로 입춘이라하니
괜히 봄이 성큼 다가온듯한 기분도 들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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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명절 연휴 지나고나면
따뜻한 날씨좀 계속 됐음 좋겠네요..글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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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우리곁에 오기엔 아직 먼 계절이지만
오늘 반찬한가지 만들어 먹으면서
식탁에서나마 봄을 느껴보려구요..^^
정말 세상 좋아진거 같아요~
한겨울에도 딸기를 먹을수있지않나..
봄을 부르는 재료..냉이나 달래도 쉽게 구할수 있고 말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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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몰아치는 이런 날씨에도
풋마늘대가 마트며 시장이며 많이 나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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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통이 굵어지기 전의 어린 잎줄기가 풋마늘대잖아요~
그래서 저 어릴때만해도
4월 이나 5월쯤되야..
보리와함께 풋마늘대가 올라와..
저같이 식물이 자라는걸 잘 모르는 사람들은
저거이 보리인지 풋마늘대인지
구별도 안되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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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이리 추운 겨울에도 풋마늘대가 나오네요..
금새라도 마늘이 나올것만 같은거 있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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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마늘대는
장아찌로도 많이 담구고..
김치로도 담그고..
초무침으로도 많이 만들어먹게 되는데
김장김치에 질릴때쯤 만들어먹음 산뜻한
입맛을 맛볼수있게 해주는 식재료중 하나인데..
오늘은 멸치액젖으로 간을해
산뜻한 나물반찬으로 만들어 볼까하네요~
봄을 부르는반찬...풋마늘대 무침~
만들어 볼까요~
마트에서 손질된 풋마늘대를 사왔어요~
재래시장가면 손질안된걸 파는대신
좀 양이 많긴 하긋져..ㅎ
끓는물에 소금약간 넣고
풋마늘대 뿌리부분을 먼저 넣어주세요~
왜그런지 눈치채셨져..??
빙고..
풋마늘대가 잎부분보다 두껍기 때문이져..ㅎ
풋마늘대가 좀 익었다 싶을때
풋마늘대 줄기를 넣어주시고
한번 휘리릭 저어주신뒤 불을 끄심 되네요~
빛의속도로 찬물에 휑궈내시고
체반에 받혀 물기를 빼주세요~
풋마늘대는 오징어와함께 초무침으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는데요
전 몇일전 초무침을 해먹은지라
오늘은 깔끔하면서도 깊은맛나는
풋마늘대 무침으로 만들어 볼거랍니다~
액젖과 ,참기름,통깨..
이렇게 넣어주세요~
마늘은 안넣시는거 아시져..ㅋ
조물조물 무쳐주심 끝~
넘흐 간단한가요..ㅎ
복잡한세상..반찬이라도 좀 간편하고 심플하게 먹읍시다요~ㅎ
착한재료에
착한가격에 오늘 반찬한가지 만들었읍니다..
이제 김장김치하고 구은김하고 우거지국 끓여서
맛난 식사 할거랍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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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저녁 우리집 식탁에 봄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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