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밥1공기.냉장고속 자투리 야채들, 소금,후추,올리브오일
찬밥이 남았고..
저녁은 딸아이하고 저하고 둘만 먹으면 될것 같아서..
저녁준비안하고
냉장고속 자투리 야채 전부 집합시켜서 만들어 먹은 간단한 한끼 식사랍니다
냉장고 청소도..아니 정리도 할겸..
한끼 식사도 떼울겸..
이래저래 맛있게 먹은 오늘 저녁식사..
간단하지만 구경함 해보실래요..?
튀김해먹고 남은 오징어 다리랑..
냉동실에 있는 새우조금 해동시키고..
오징어 탕수육 해먹고 남아있는 파프리카..
노란색 파프리카는 떨어져서 캔옥수수를 준비했네요..
이런색색의 야채가 아니더라도..
김치만 가지고 볶으셔도 충분히 맛있다는~
달구어진 팬에 기름두르고 준비된 재료를 볶아 볶아 주세요
밥한공기 넣어주시구요..
소금과 후추를 뿌려주세요..
오른손으로 볶고..
왼손으로 볶고..
두손으로 볶으셔도 되구요..ㅎ
암튼 맛나게 볶아주세요..
이고이....
너무 간단하게 맛있는 볶음밥이 만들어 졌죠..?
사실 이렇게해서 위에 케찹 뿌려 먹기도 하는데..
하루종일 학교에서 수업하느라 고생하고 온 딸아이에게..
비록 찬밥을 이용했지만 좀더 성의있는 저녁을 먹여보고자..
위에 피자치즈를 뿌려서..
오븐에 구워주었답니다..
그런데로 그라탕 느낌이 나도록 말이죠..ㅎ
볶음밥위에 걍 피자치즈 뿌리고 파슬리 가루좀 뿌려주었어요..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피자치즈가 녹을정도로만 구워주세요..
전 10분정도 구워준거 같아요..
완성입니다..
이고이 보기보다 그릇이 커서리..
딸아이하고 둘이 먹어도 배부르더라구요..
죽죽 늘어나는 피자하며..
맛있게 볶아진 볶음밥하며..
간단하지만 너무 맛있는 한끼 식사였다는~
케찹을 뿌려먹으니 더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