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 고사리나물, 도라지 나물, 산적, 김치
, 피자치즈약간, 슬라이스치즈 1장 등
명절이 지나고 보면 냉장고를 차지하고 있는 차례음식들....
차례음식을 어떻게 하면 새로운 요리로 맛나게 먹을수 있을까 고민하다
반쪽이 좋아하는 토스트를 만들어보았답니다..^^
맛이 어떨까 나름 걱정도 했는데
입맛 까다로운 울반쪽 만족스럽게 잘 먹더군요...
그러니 성공한거죠..ㅎㅎ
재 료
식빵, 고사리나물, 도라지 나물, 산적, 김치,
피자치즈약간, 슬라이스치즈 1장 등
추석때 차례지내려고 만들었던 고사리나물, 도라지나물, 산적을 짤게 썰어 준비합니다.
그리고 느끼하지 않게 김치도 준비해 보았어요~~
재료 구성만 봐도 딱 퓨전요리라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그냥 올릴까 하다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주었답니다.
그리고 그중 반은 매콤한 맛을 내고 싶어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넣어 볶아보았어요...^^
완전 실험정신이 팍팍 가미된 요리지요.ㅋㅋㅋ
먼저 식빵 먼저 올려놓고 그위에 토핑(?)을 올려줍니다..
토핑이라고 하니 피자가 생각나네요..
사실 처음엔 나물피자 하려다 간단하게 토스트로 바꾼건데
다음엔 나물피자도 해봐야겠어요~~
식빵 두개에 한쪽은 매콤한 토핑을 한쪽은 그냥 볶기만 한 재료를
올리고 피자치즈를 뿌려주었답니다..
그리고 그위에 슬라이스 피자를 잘라 놓아주었어요~~
마지막으로 전자렌지에 치즈가 녹을쯤해서 돌려준후 꺼내면 완성이죠!!!!
완성된 나물김치토스트 아니 피자라고할까요..ㅋㅋ
고기산적까지 들어있어 정말 토핑맛 최고였답니다..
밥 비벼먹어도 맛있을것 같아요..
다음에 요것도 해봐야겠네요~~^^
치즈가 녹아 흐르는 토스트도 매콤한 토핑을 올린 토스트도
각각 그나름 대로 맛있더군요..
요렇게 만드니 추석음식 새로운 요리로 재탄생이네요~~~
먹기 편하게 적당한 크기로 잘라 각기 다른 맛을 엇갈리게 배열해 보았어요~~
보기에도 이쁘죠~~
맛도 GOOD~~~
한국식토스트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