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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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토끼의 돈버는 아이디어

민어마늘생강통후추술대파양념구이

돈토끼는 박완서 작가 소설 <그 여자네집>,문학동네,에서 숙수집안출신 시댁에서 생활비 생각은 하지 않고 큰 시장에서 큰 민어를 장봐 오라는 시어머니의 명에 대략난감해 하는 장면을 흥미롭게 읽었답니다. 구절판 만들 때 밀가루 반죽을 한 번 했다가 다시 물에 풀어서 밀전병을 쫄깃거리고 맛있게 하는 특별한 노하우는 배울만하고 써먹을만하다고 인정하지만 남편월급은 고려하지도 않고 이따만한 민어를 구입해오라는 시어머니의 황당한 요구에 속을 끓이는 며느리의 모습에 대한 묘사가 맛깔스럽고 재미있었답니다.이 소설을 읽으면서 돈토끼는 민어는 대체 어떻고롬

생긴 생선인지 정말 궁금했답니다.민어(民漁)는 문자 풀이 그대로면 백성의 고기여야 할텐데

큰 민어 한 마리는 100만원을 호가할 정도의 왕족물고기 가격이라 돈토끼가 50이 넘도록 서민미 넘치는 돈토끼네 밥상엔 한 번도 올라보지 못했답니다. 민어가 풍어가 돼서 가격이 많이 내린데다

소설에 나오는 것처럼 몸집이 크고 위풍당당한 민어가 아니라 아담사이즈의 작은

민어를 파는 곳이 여러 곳 있다는 정보를 알고 돈토끼는 11번가부터 여러 쇼핑몰을 돌아다니다 농수산홈쇼핑에서 할인쿠폰을 활용해 구입했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소 높으신 돈토끼엄마의 건강을 위해 돈토끼가 큰 마음을 먹고 구입한 건데요.

아쉽게도 민어는 클수록 맛있다 합니다. 민어는 7-8월에 잡힌 민어가 가장 맛있다 합니다.

민어는 성질이 따뜻하고 기와 혈을 동시에 보강해주는 효능이 있다 합니다.

민어는 태음인과 소음인의 자궁하수에 효과가 있다 알려져 있습니다.

열이 많은 태양인은 1달에 1-2회 먹는 정도는 괜찮은데 장기간 먹는 것은 체질에 맞지 않다 합니다.

민어부레의 젤라틴,콘드로이틴은 접착력이 강하고 관절건강에 좋고 피부탄력에 뛰어난 효능이있다 합니다.

민어껍질도 먹어보면 맛있습니다

돈토끼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소 높으신 돈토끼엄마의 건강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소금간을 하지 않고 민어에 대파를 끼우고 통후추생강술건더기를 몸통에 채우고 민어 앞 뒤 쪽에 마늘을 박아서 참기름으로 구웠습니다.인터넷에 참기름으로 민어를 굽는 요리법이 문헌상에 나와 있길래 돈토끼가 조금 더 연구해 업그레이드 시킨 요리법을 올립니다.

대파를 끼우는 노하우는 올리브 채널에서 최경숙 선생님의 노하우를 배워 응용한 것입니다. .대파를 끼워 요리하는 노하우는 다른 생선 요리 할 때 응용해봐도 좋겠다 싶을 정도로 맛을 상승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답니다.

그럼 민어요리 시작해 보실까요

재료

(계량스푼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