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밤, 소금, 꿀, 황설탕, 현미찰밥, 들기름, 깨소금, 치즈 1장
오늘은 12월 22일 동짓날~~
일년 중 밤이 제일 길다는 동지네요.
팥을 전날 담가서 놓았어요.
전 그냥 간단히.. 사실 아침에 출근해야 해서 그냥 무늬만 팥죽이예요~~
담근 팥은 밥솥에 넣어 자동요리 35분 맞춰 놓고
밤은 삶아서 속만 따로 놓고...
전 새알심 대신 그냥 찰현미 밥에 치즈 조금 넣고 들기름 조금 넣고 참기름 넣고
새알심 처럼 동그랗게 뭉쳤어요.
자동요리로 쪄진 팥은 큰 냄비에 넣고 약간의 물, 소금, 꿀, 황설탕 넣어서 끓여요.
보글보글 끓어 오르면 도깨비 방망이로 좀 갈아주고 좀더 끓여서 완성
예쁘게 담고 삶은 밤과 아몬드로 데코~~
기호에 따로 소금, 꿀 조금 더 넣음 되요. 우리 가족은 아침에 맛나게 싸아악 비웠어요
저만 맛난것일지 모르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