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매실 좋은 건 다들 아시죠~~

이제 드디어 매실 철이 다가왔네요 ㅎㅎ

매년 하는 매실청 담그기를 할 때네요.

저희 집 여름철 건강관리에 필수인 매실청~~

입맛 없을 때 최고예요.

며칠 전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봤는데,.
여름철 피부관리와 여름철 건강관리에 특효약이라고 해서 한번 소개해 드려요~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여름철 보약 매실의 효능에 대해 소개되었는데요.
매실이 피로해소는 물론 독소분해, 식중독 등에 좋다고 해요.

매실은 숙성시켜서 매실엑기스로 먹는 게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매실은 지금이 제철이기 때문에
요즘 담가놓으면 1년 내내 집안의 상비약이 된다고 합니다.

매실청 만드는 법도 소개되었는데요.

매실청 만들기 재료는 청매실(5kg), 황설탕(5kg), 올리고당(0.6kg)과
대추 10알이에요.

매실청 만들 때는 갈색 설탕으로 담그면

매실청 색상이 더 진하게 우러나온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죠?

매실과 설탕, 대추를 켜켜이 넣어주고,
마지막에 올리고당을 뿌려주면 된다고 해요.

올리고당을 넣으면
매실청 맛이 더 부드러워 진다고 하네요~

평소 저는 매실청 만드는 것이 어려울 거라 생각했었는데요.

보니 매실엑기스 만드는 법이 무척 간단하더라고요.

이 사진이 만든 지 3일된 매실청인데요.
설탕이 거의 다 녹은 모습이죠?

만들어진 매실청은
90~100일정도 서늘한 곳에 보관하며
중간중간 나무 수저로 저어주면 완성된다고 해요~

매실은 숙성 과정을 거치면
알칼리성 무기질이 풍부해
체내 전해질 균형을 유지시켜 우리몸의 각종 생리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도 한다고 하네요.

여러모로 매실의 효능을
그대로 보려면 매실엑기스로 섭취하는 것이 좋을 듯싶어요~

만들어진 매실청은 매실차로 마셔도 좋고,
요리에 넣으면 감칠맛을 더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고기 요리 할 때 넣으면
소화를 돕고, 고기를 부드럽게 해준다고 하네요~

매실엑기스 담그고 나서 
리뷰 또 올릴게요~~

주부님들도 매실청 담글 준비 하셔서

여름철 건강 지키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