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황오리400g, 감자(小)2개.
양념재료::고추장1T, 고추가루2T, 진간장2T, 참기름1T,마늘5톨,
다진파2T, 생강2톨, 꿀1t, 물엿1t, 통깨적당히.
, ^^
저는 오리고기 요리를 처음 해보네요..
아~~물론~즐기지는 않지만 먹어는 봤고요.
그래서 약간 거부감이 있었는데~~
** 농장의 유황을 먹인 오리여서 그런지
조리하는 데에도 냄새가 나질 않았어요.~!!
오리 주물럭 볶음편입니당.
포장이 400g으로 되어 있어 딱 알맞는 소포장에 먹기좋게
잘라져 있어 물에 잘 씻고 양념만 잘 하면 되겠어요.
팩에서 꺼내어 찬물에 깨끗이 헹궈 핏물 빠지게 소쿠리에 건졌다가
물기 쪽 빠진 뒤에~청주 3T를 뿌려 잡내를 잡아 줘야지요.
잠시 뒤에 후추 좀 갈아서 뿌렸고요.
재료.
유황오리400g, 감자(小)2개.
양념재료::고추장1T, 고추가루2T, 진간장2T, 참기름1T,마늘5톨,
다진파2T, 생강2톨, 꿀1t, 물엿1t, 통깨적당히.
작은 보울에 양념장 재료를 넣고 고루 믹스합니다.
각자의 기호대로 맛을 맞추면 됩니다.
오리고기에 양념을 넣고 주물러서 오리 주물럭을 만드는 겁니다.
손으로 정성과 사랑을 담아 조물조물 주물러 주고요~~~♪~
양파와 감자를 저며 넣고 숙성을 좀 오래 시켜야 하는데
잔당들이 배고프다고 하기에 한시간만 재웠답니다.
달군 팬에 올려서 복아주고요~~~
냄새가 온집안에 퍼지는데요~~~~
벌써부터 좋아 하는 사과나무의 잔당들입니다...ㅎㅎ
다 볶아졌어요.~~
살이 야들야들 부드럽고 맛이 좋은데요..^^
접시에 담고 식탁으로 달려 달려~~~gogo~~~
둘째 조카의 고딩의 야무진 손이구만유~~
성격대로 암팡지게 잔뜩 올려 놨구만요.ㅎㅎ
저기 저 통통한 총각~!! 뜨거운 국물 너무 좋아 하지 마세요~~
추어탕국물 드시느라 여념이 없넹~~^^
그 좋아 하는 훈제오리고기가 왔어요~~~
그러더니 잠시후에~난리가 납디다~~~오리고기 훈제 로스를 먹느라고...ㅋㅋ
지금 식탁위로 지나 가는게 오리훈제구만유~~
훈제 오리고기 구이편입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훈제 오리고기 400g, 겨자소스양념한것.깻잎과 상추
참나무 숯으로 일차 손질을 하여 참나무향이 은은히~~
훈제는 그대로 굽기만 하면 되는데 또 다른 맛이 있더라고요.
팬에 구워 익혀 소스에 찍어 먹고요 간단한 조리법에 맛도 깔끔한데요.~~~
놀러 갈때 갖고 가서 구워 먹기에 딱이겠어요..
이상한 오리 특유의 냄새도 안나면서
육질도 부드럽고 쫄깃하며 잡내가 전혀 없고
참나무향만 그윽하게 날뿐......~♬~
우리 중딩은 유황오리 주물럭보다 훈제구이를 더 열광한답니다.
이렇게 쌈을 야무지게 싸는데 다음엔 더 많이 준비해야겠어요.
맥주까지 동원이 되고요~~~햐~~`
한상에 둘러서 오리고기 마니아들과 먹으니 더 맛있더구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