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동안 손님맞이 준비하랴, 차례 준비하랴, 귀성길, 귀경길 오르내리랴 힘든 설 명절 보내시진 않으셨나요?
고생하신 아줌마닷컴 회원님들께 휴식을 선사할 수 있는 티 타임을 가져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방법.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솔잎차
솔잎에는 각종 비타민과 칼슘, 철분, 타닌, 필수 아미노산 등의 영양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 되어 있습니다. 또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아세틸콜린이 풍부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에게 특히 좋다고 하네요. 솔잎에 들어있는 테르펜 성분은 강력한 살균과 방부력을 지녀 독성물질을 배출하는 해독효과가 있습니다.
2. 생강차
겨울철에 먹으면 좋은 생강은 위장을 따뜻하게 하고 감기, 가래, 구토를 멈추게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생강에 들어있는 대표적인 성분인 '진저롤'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을 배출하고 혈액을 맑게 만들어 혈액순환이 잘 되게 돕습니다.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이 심한 여성에게도 좋으며, 체내 백혈구 수치를 높여 몸의 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생강은 일반적인 소염 진통제와 달리 위벽을 보호하며 진통, 해열 효과가 있습니다.
3. 도라지차
도라지는 거담배농(祛痰排膿) 효과가 강해서 감기에 의한 기침, 목구멍이 붓고 아픈 증상, 가래가 많고 호흡이 불편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도라지에는 다양한 종류의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기 때문에 기관지를 촉촉하게 하는 점막을 만드는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병원균으로부터 목 을 잘 보호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기침, 가래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 움이 된다. 도라지의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고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과를 내는 스테롤 성분도 풍부하답니다.
4.대추차
힘 빠지고 피곤할 때는 대추차를 한번 마셔보세요. 대추에는 글리신, 프로린 같은 아미노산이 풍 부하고 비타민C 함유량도 높아 만성피로를 해소하고 체력을 보충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간세포의 괴사와 효소의 유출을 막아서 간 기능을 올리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