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귤
면역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비타민입니다. 그 중에서도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등이 면역력 증강에 효과적입니다. 이들 비타민의 공통점은 '항산화작용'을 한다는 것인데요. 항산화작용이란 산화를 억제하는 작용을 말합니다. 이에 대표적인 식품은 귤! 귤 뿐만 아니라 당근, 붉은 피망 등이 있습니다.

2. 카레
카레는 주원료인 강황에 들어있는 커큐민을 비롯한 여러가지 향신료에 든 성분이 항암, 항산화 등의 작용을 하여 건강 증진에 효과적입니다. 커큐민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세포의 산화를 방지하고 염증을 감소시켜 치매를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카레에 검은 후추를 뿌려 먹으면 후추 속에 있는 피페린 성분의 도움으로 커큐민의 체내 흡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3. 홍삼
홍삼은 감기를 비롯한 각종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입니다. 홍삼의 사포닌 성분은 허약해진 기운을 끌어 올리고, 감염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인터페론의 생성을 돕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막아주는 것과 관련된 호르몬 분비도 촉진하는데 효과적입니다. 

 

4. 버섯
버섯은 <동의보감>에도 ‘기운을 돋우고 식욕을 증진시켜 위장을 튼튼하게 해준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버섯은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음식으로 추천하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버섯에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베타글루칸은 외부에서 바이러스나 병원체가 들어왔을 때 대식세포가 활성화하여 바이러스를 잡는다고 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버섯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는 장을 활성화하여 면역력을 향상시키는데에 효과적입니다. 

 

5. 마늘
마늘은 세계적으로 매체가 선정한 파워푸드 중 하나입니다. 강한 냄새를 제외하고 웰빙식품으로도 인정받고 있으니까요. 마늘에 함유되어 있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강력한 살균, 항균 작용을 합니다. 또 소화를 돕고 면역력도 높이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에 효과적입니다.